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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반사


신생아 반사


신생아 반사 신생아 반사운동으로는 입에 젖꼭지나 손가락이 들어오면 있는 힘을 다해 빠는흡철반사, 아기 손바닥에 손가락을 갖다대면 힘을 주어 꽉 잡는 파악반사, 그리고 갓 태어난 아기의 겨드랑이를 잡고 일으켜 세워 발바닥을 바닥에 닿게 하면 걷는 것처럼 발을 교대로 내딛는 보행반사 등이 있는데, 이는 아기가 태어날 때부터 갖고 있는 능력입니다.
이러한 신생아기의 반사운동은 크게 생존에 필요한 능력인 생존 반사와 생존에 필수적인 능력은 아니지만 이후 의식적인 운동으로 발전하게 되는 특수반사로 나뉩니다. 

 
생존 반사 
신생아로 하여금 이 세상에 생존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반사능력
1. 찾기 반사 - 뺨에 뭔가 닿으면 그 쪽으로 입을 벌리고 고개를 돌린다.
2. 빨기 반사 - 무의식적으로 젖이나 입 주위의 것을 빤다. 
3. 기침, 재채기, 하품 - 신생아의 생리적 기능을 유지하는데 유용한 반사이다. 
4. 위축, 동공, 눈 깜빡이기 - 신생아를 위험으로부터 보호해 주는 반사이다. 

 
특수 반사 (원시반사)
신생아의 생존에 필수적인 것은 아니며, 다음 중 무릎반사를 제외한 모든 반응은 생후 1년 내에 사라지고 아이가 성숙함에 따라 의식적인 운동으로 변합니다.

1. 바빈스키 반사 - 아기의 발가락을 간지르면 발등 위쪽으로 부채살처럼 편다. 
2. 모로 반사 - 큰소리나 신체적인 충격을 받았을 때 아기가 팔과 다리를 벌리고 손가락을 펴며 몸쪽으로 팔과 다리를 움츠린다. 
3. 파악 반사 - 손바닥을 누르면 꽉 쥔다. 
4. 걷기 반사 - 갓난아기를 들어올려 발이 바닥에 닿게 되면 발을 번갈아 짚으며 걷는 것과 유사한 움직임을 나타낸다. 
5. 수영 반사 - 아기의 배 부분을 수평으로 받쳐주면 아기는 팔과 다리를 교대로 움직이며 입으로 숨을 쉬어 마치 수영하는 것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