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표현의 유도

자유로운 표현의 필요성

미술치료에 있어서 우리의 의식도 무의식과 전의식등 정신적 힘이 끊임없이 역동하는 상태입니다.

표현과정으로는 경험과 관계가 있는데 사람의 경험의 일부는 의식의 수준에서 현실검증을 거쳐 정보화 되자만 현실적으로 수용이 곤란한 부분은 무의식화 됩니다.

의식하고 싶지 않은 어떤 생각이나 기억을 의지적으로 무의식 세계를 몰아내는데 그 과정을 억압이라 부릅니다.

억압된 경험은 감정과 의지와 조화를 이루지 못한 채 비정상적인 행동으로 표출되어 증상을 이룹니다.

무의식과정에 억압해 있는 것을 표출 할수 있게 하기위해 자유로운 표현을 통한 미술치료가 필요합니다.

Freud / Jung 무의식

Freud는 무의식에 있는 것을 통제해야 하는, 욕망의 덩어리라고 보았다. id와 초자아, 혹은 id와 ego의 갈등에서 나타나는 것이 성격이라고 보았다. 그러나 Jung은 무의식이란 것은 negative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긍정적인 힘을 담고 있는 창조성의 원천이라고 보았다. Freud에게 있어서 무의식이란 억압해야 하는 대상이라면, Jung에 있어서 무의식은 친해지고 대화를 나누어야 할 대상인 것이다.

꿈을 소망충족으로 본 Freud와는 달리, Jung은 꿈이 현재 부족한 점을 보상해 주는 보상의 기능이라고 본 것이다.

자유로운 표현유도의 장점

1. 말보다는 그림으로써 자신에게 일어나는 내적 욕망이나 꿈 환상을 직접적으로

   표현 하도록 한다.

2. 무의식을 그림으로 투사하면 언어적 표현보다는 검열 기능을 약화시키기 때문에 치료     가정을 촉진한다

3. 그림으로 나타난 것은 영송성이 있어서 내용 자체가 망각에 의해 지워지지 않으면 그 내     용을 부정하기 힘들다.

4. 전이 문제가 더 쉽게 해결된다. 즉 환자의 자율성은 자신의 그림을 해석할수 있는 능력     에 의해 고무된다고 한다

자유로운 표현의 유도 단계

 

1.목포를 정확히 합니다.

2.분류하기: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창조적인 의사결정을 위해 필요합니다.

3.브레인스토밍: 각자의 아이디어를 내놓고 최선책 고르는 창조적인 개발법 입니다.

그리고 이 개발법은 일정한 방향성을 지녀야 합니다

브레인스토밍 [brainstorming] 일정한 테마에 관하여 회의형식을 채택하고, 구성원의 자유발언을 통한 아이 디어의 제시를 요구하여 발상을 찾아내려는 방법.

① 한 사람보다 다수인 쪽이 제기되는 아이디어가 많다.

② 아이디어 수가 많을수록 질적으로 우수한 아이디어가 나올 가능성이 많다.

③ 일반적으로 아이디어는 비판이 가해지지 않으면 많아진다.

등의 원칙에서 구할 수 있다. 그러므로 브레인스토밍에서는 어떠한 내용의 발언이라도 그에 대한 비판을 해서는 안 되며, 오히려 자유분방하고 엉뚱하기까지 한 의견을 출발점으로 해서 아이디어를 전개시켜 나가   도록 하고 있다. 이를테면, 일종의 자유연상법이라고도 할 수 있다.

 

지시적인 / 비지시적인

미술치료의 접근 방법에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특별한 주제나 지시가 주어지는 과제를 제시하는 지시적인 방법과 과제를 수행하는데 있어서 특별한 주제나 방법이 주어지지 않는 비지시적인 방법이 있습니다.

비지시적 치료(non-directive therapy)

치료를 위해 미리 준비되어진 해석체계나 진단 검사의 도구가 아니라 치료사의 개입 또는 지시가     어느 정도 배제된 가운데 내담자가 스스로 치료에 대한 모든 것을 선택하고 책임지는 치료이며 치    료사는 개인의 갈등과 요구 등을 있는 그대로 수용해야 함

예를 들어 내가 :가족들을 그리세요ꡒ라고 요구한다면 이는 지시적인 방법이 됩니다.

ꡒ당신이 좋아하는 것을 아무거나 그리세요ꡒ리고 이야기 한다면 비지시적인 방법이됩니다.

매체활동

상황에 적절할 뿐만 아니라 치료사에게 편안해야한다

목표에 따른 재료활용

긴장을 풀도록 도와주기 위한 재료를 활용한다.

-난화그리기 , 페인트 , 핑거페인트 , 점토작업 자아존중감을 증가 시키기 휘한 재료를 활용   한다.

-셀로판지 , 티슈페이퍼

(성공할 가능성이 많은 재료를 선택하되 만족감과 자기 실현감 같은 감정을 제공할수 있는 재료가 좋다.)

다른사람에세 감명을 주거나 자기 스스로에 대한 만족감을 느끼게 하기 위한 재료활용

- 그릇만드는 기법 , 곡선을 사용한 그림

(작품 자체보다 자기가 만들어 냈다는 것에 보다 만족스러워 할수 있도록 이끌어 가야함

미술 치료에서의 일반적 목적

- 공격적인 충동과 같은 강한 감정을 표출하거나 풀어내도록 돕는 것이다.

▶ 물감 - 쉽게 그릴 수 있고, 여러 가지 색을 사용할 수 있다.

▶ 크레파스 - 직접 손으로 하니까 에너지를 바로 느낄 수 있다.

▶ 찰흙작업 - 깊은 치료적 접근이 가능하다.

              다소 위험할 수 있으므로 자아가 약한 환자들에게는 다소위험하다.

▶ 벽돌, 끌, 망치 - 형태를 마음대로 바꾸지 못하므로 좀 안정적이다.

▶ 꼴라쥬 - 재질감이 서로 다양한 평면재를 붙여서 실재의 재질감을 회화적

          방법으로 느끼게 하는 방법으로 시각적 촉각예술을 의미하는 오목.볼록한 자극을 이용한다.

▶ 천, 합판, 사포지, 나뭇잎, 골판지나 매끄러운 종이, 투명지, 종이, 비닐,사포,엮어진 평면재 등 다양             한 재질성 재료를 쓰는 것이 좋다.

▶ 난화 - 난화는 유아를 대상으로 많이 사용하는 기법이며 난화를 완성한 뒤 치료자가 내담자             에게 "얘는 누구지?" 또는 "이건 뭐하고 있는 거야?"등의 질문을 하여 그림 속에 있는 내담자의 무의식을 의식화 시켜 진단하는 기법이다.

환자에 따른치료

상징적인 파괴를 안전하게 경험할 필요가 있는 환자

- 나무 종이 진흙 자르기

- 주제에 초점을 맞추어서 분노와 싸움에 관한 그림을 그리게 하는 방법

억압된 것을 드러내는 것을 필요로 하는 환자

- 쉽게 표현할수 있는 매체 사용

자아 정체감을 발견하도록 도와야 하는 환자

- 비구조화된 매체선책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자신을 스스로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를 알도록

도와주어야 하는 환자

- 그 순간  그사람의 삶의 공간에 대한 그림을 그리도록 한다

환상에 빠진 환자

-환자의 초상화를그리게 하는 방법

치료사의 목적을 분명하면 적절히 활동을창조해 낼 수 있다

지료사가 치료의 특정 순간 무엇이 필요한지 확신하지 못할시 접근 방법

재료와주제의 선택권을 환자에게 주는 개방적 접근필요(사전에 계획을 세우면 위험하다)

자유로운 표현

환자가 선택할 능력이 있다고 여겨질때 환자가 독립적으로 결정하게 한다.

치료적이고 진단적인 목적을 위해서 사용되는 미술활동은 개방적으로 선택해야한다.

치료상황에 들어가기 전에 규칙 정하기, 시간지키기, 상대방을 다치지 않게 하기, 오게 된 이유, 당면문제 등에 대해 치료자와 아동이 함께 이야기하며, 또한 초기에 아동을 이해하고 수용하고 관계 맺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