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를 일으킬 수 있는 성격장애의 유형>
1.반항성 성격장애(Oppositional Defiant Disorder)
반항성 장애는 보통 8세 이전에 분명해지고, 청년초기를 넘기지 않으므로 품행장애보다 발달적으로 먼저 일어나는 장애이다. 반항성 장애의 증상은 권위 인물에 대해 반복되어 거부적이고 도전적이며 불복종적, 적대적인 행동이 적어도 6개월 이상 빈번하게 지속된다. 반항성 장애의 유병률은 2~16%로 보고되고, 반항성 장애의 증상의 수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며 사춘기 전에는 여성에 비해 남성에게서 더 많이 발병하지만, 사춘기 이후에는 발병률이 같아진다.
2.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 장애(Attention-Deficit / Hyperactivity Disorders)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 장애는 학교 적응이 이루어지는 초등학교 기간 동안에 처음으로 진단된다. 이 장애의 증상은 동등한 발달 수준에 있는 소아들에게서 관찰되는 것보다 더 빈번하고 더 심하고 더 지속적인 부주의나 또는 과잉행동-충동이다.
즉, 다른 정신장애(기분장애, 불안장애, 해리성 장애, 또는 인격 장애)에 의해 잘 설명되지는 않지만 발달적으로 적절한 사회적, 학업적, 직업적 기능이 손상되어 있다. 예를 들어 놀이를 하거나 일을 하거나 경청을 할 때에 그들은 주의를 집중하지 못하고 듣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이것은 하지 못하는 이유가 지시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부주의 때문으로 보인다. 또한 과잉행동이 보이는데 끊임없이 활동하여 가만히 있어야 할 경우 가만히 앉아 있지 못하게 되고 충동적으로 행동하며 특히 이러한 증상은 집단 상황에서 보다 쉽게 나타난다.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장애의 유병률은 학령기 소아에서 3~5%로 평가된다.
3.품행장애(Conduct Disorder)
품행장애는 5~6세에서도 발생할 수 있지만, 소아 후기 또는 청소년 초기에 흔히 나타난다. 품행장애의 증상은 다른 사람의 기본적 권리를 침해하거나 나이에 적합한 사회적 규범이나 규칙을 위반하는 행동을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나타내는 것이다.
이런 행동들은 타인이나 동물에게 신체적인 해를 가하거나 위협을 가하는 공격적 행동, 재산상의 손실이나 손상을 가하는 비공격적 행동, 사기나 도둑질, 심각한 규칙 위반을 하는 4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품행장애의 유병률은 지난 10여년 사이 증가되었고, 18세 이하의 남자에서는 유병률이 6~16%였고 여자는 2~9%로 보고된다.
4.반사회성 성격장애(Antisocial Personality Disorder)
위의 성격장애와 마찬가지로 다른 정신장애의 증상은 나타나지 않지만 행동, 태도, 사고 양식 등이 보통사람과 달라서 스스로 괴롭든가 주위 사람을 괴롭게 하는 증상을 가진다. 위의 특징들은 소아, 청소년시기에 나아지지 않는다면 반사회성 장애로 이어질 수 있는 특징들이다.
즉, 반사회성장애란 감정의 미성숙과 책임감과 판단의 결여를 보이며, 사회 규율을 어기고 경험을 통해 배우지 못하고, 타인의 권익을 침해하는 반사회적 행동이 만성적으로 반복되는 이상성격을 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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