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테그(Wartegg) 묘화 검사 1. 발테그 그림 검사
발테그 그림검사는 최초로 1939년에 발테그(Ehring Wartegg)에 의해 개발된 묘화 검사이며, 2차 세계대전 이후 동료인 베텔(August Vetter)에 의해 WZT와 필적을 결합시켜 분석한 시도가 있었다. 이후에 아베-랄르멘(Ave-Lallemant Ursura)에 의해 계승되고 연구, 개발 되었다.
2. 아베랄르멘(Ave-Lallemant Ursura)에 의한 발테그 그림검사
1) 실시법
(1) 준비물 : 발테그 검사용지, 연필, 지우개 (2) 지시사항 : ① “이 8개의 테두리 모두 안에 잇는 각 칸에 무엇인가를 그려주세요“ ② “순서대로 그리도록 하는데, 그리기 힘든 것은 나중에 그려도 됩니다.” (3) 주의사항 ① 각각의 테두리 안에는 자극도가 그려져 있지만, 피검자가 이 자극도를 사용하여 그림을 그리도록 지시해서는 안 된다. ② 순서대로 그리도록 하는데 그리기 힘든 것은 나중에 그려도 된다. 제일 마지막에 그린 것은 기록해 둔다. ③ 실시 후 마지막 그린 그림은 어떤 것인지 표시하고 자극도에 대해 어떠한 인상을 받았는지, 무슨 그림 을 그렸는지, 그리고 좋아하는 그림과 싫어하는 그림에 대한 질문을 한다. 내담자가 연상되는 것을 이 야기하도록 한다.
2) WZT 검사의 해석의 5단계
(1) 자극도에 대한 반응
① 자극도를 활용했는가? 일반적으로 자극도에 반응하고 어떤 형태이든 자극도를 이용하여 그려나가는데, 그것은 실현인지도가 작용되고 있음을 말한다. 그러나 각각의 자극도의 성질에 전혀 반응하지 않고 그려진 그림은, 내담자가 외적실현보다 내적인 실현을 더 중요시하며, 외부 현실로부터 고립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고, 내담자의 주관성이 강함을 시사하고 있다고 해석 할 수 있겠다. 그리고 다른 성질의 반응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그 테두리 안의 주제에 대해서 내담자와 상담하는데 단서가 될 수 있다.
② 자극도의 성질에 반응하고 있는가? 각각의 자극도는 다른 성질을 가지고 있다. 이 자극도들은 서로 같은 성질의 반응을 기대한다. 만약 내담자가 다른 성질을 나타낸다면 주관성을 시사한다고 볼 수 있으나 어려움도 배제할 수 없으므로 그 주제에 대한 상담이 필요할 수도 있다.
③ 각 테두리 안의 주제에 반응하고 있는가? 각각의 테두리 안에 그려지는 그림은 각 자극도의 특질과 주제들이 담긴 그림들로 표현될 수 있다. 이와 같은 관점을 토대로 하여 그림이 각 특질과 주제에 적합한 것인지 무엇인가 특징적인 반응을 인식하고 있는지 등을 검토한다.
▶ 각 자극도의 주제의 특징과 테마의 관련성은 아래 표의 내용과 같다.
주제의 반응 자극도 1과 8 자아와 안심 자극도 2와 7 감정과 감수성 자극도 3과 5 달성과 긴장 자극도 4와 6 문제와 통합
제의 특징과 테마의 관련성 자극도1 → 중심적, 집약적∕중심성, 중심점, 자기, 자아 자극도2 → 유동적, 수동적 ∕운동, 움직임, 감정 자극도3 → 상승경향, 엄격성, 규칙성∕상승, 노력, 의욕 자극도4 → 중량감, 무의식 관련∕하중, 곤란, 문제성 자극도5 → 갈등, 긴장감∕긴장, 능력, 3에 필요한 에너지 자극도6 → 통합, 전체성 ∕완전성, 통합 자극도7 → 섬세함, 민감함∕감수성, 민감성 자극도8 → 편안함, 느긋함, 감싸기∕안심
5. 내용적 평가 양식
6. 형식적 평가
1) 필적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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