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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이는 아동의 주요한 발달 영역에 있어서 긍정적 영향을 준다.
- 놀이기술은 다섯 가지 단계로 발달한다.
- 교실환경의 배치, 놀이도구의 유형, 놀이시간은 아동의 놀이에 영향을 준다.
- 블럭놀이, 역할놀이, 감각놀이, 미술활동, 정적인 활동, 음악활동은 교실의 주요한 놀이 영역이다.
- 아동에게 학교에서 가정에서 많은 시간의 어른과 또래들과의 놀이가 필요하다.
- 발달지체의 아동은 놀이활동과 놀이 환경에 있어서 특별한 수정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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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기술은 아동의 전반적인 성장과 발달을 강화한다. 장애아동의 놀이기술은 질적, 양적으로 정상아들과 다르다. 정상아에 비해 놀이 구조가 덜 구조화되어 있고, 놀이유형이 단순하다. 그룹놀이에 서툴다. 따라서 장애아동의 놀이기술의 서툼은 성장과 발달에 있어서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
- 놀이는 대부분의 아동에게 즐거운 활동이고, 장애아동의 중재의 동기유발에 있어 긍정적인 활동이다.
1. 놀이의 중요성 개요.
- 적절한 놀이시간은 아동에게 있어 중요하다 (Bettleheim, 1987).
- 놀이는 아이들의 “일” 이다. 즉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자신과 세상에 대해 알 수 있다(Piaget, 1971).
- 놀이는 과거와 현재의 상황을 대처하게 하고 미래를 상상할 수 있게 한다 (Isenberg& Jalongo, 1993).
- 놀이시간은 아이들이 삶을 준비하는 시간이다 (Haller,1987).
1) 놀이를 통한 발달
* 신생아, 영아기의 놀이
- 놀이는 신생아기부터 시작된다. 신생아의 경우 음식물 섭취가 놀이시간이다. →이때 양육자와 영아는 웃음을 주고받고, 신체적 접촉을 하며 서로 상호 작용한다. 이러한 놀이 활동을 통해 영아의 발달은 시작된다.
- 영아기 환경에 대한 놀이가 시작된다.→ 친숙한 사람과 사물을 응시하고, 손을 뻗어 보기도 하고, 직접적인 환경에 대한 사물을 관찰한다.
* 유아기의 놀이
- 발달의 모든 영역이 놀이를 통해 강화된다. 즉 아동이 본격적인 놀이활동을 한다.→유아기의 놀이를 통해 아동은 신체적 발달, 정서적 발달, 사회적으로 발달한다. 이 시기 다양한 학습의 기회의 제공은 아동의 자아발달과 자존감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2) 인지 발달
* 아동의 발달 연령의 수준에 따라 놀이를 통한 인지능력이 발달한다.
-놀이를 통한 academic skills에 있어서의 발달: 색, 감촉, 수, 양, 위치, 설명, 원인과 결과, 같음과 다름, 사물의 관계, 단어의 복합적 어휘 능력 등
- 놀이를 통한 문제 해결력 발달
→ 놀이를 통해 아동의 지체 판별할 수 있다. 이때 놀이 활동시 아동의 정신연령에 적합하게 놀이 활동과 환경을 수정해주어야 한다. 수정을 통한 아동에게 적합한 놀이활동과 기술은 아동의 학습에 도움이 된다.
3) 운동성 발달
*놀이를 통해 아동의 대근육, 소근육 운동이 발달한다.
- 뛰기, 타기, 점프하기, 매달리기 등의 놀이를 통해 균형감각 발달, 근육성장/ 퍼즐 맞추기, 장난감 조작하기, 미술도구 활용을 통한 소근육 발달, 눈.손협응 발달
→장애로 인한 운동능력 지체는 아동이 놀이활동에 참여하기 어렵게 하고, 사회적 상호작용 및 놀이를 통한 운동성 향상의 기회 박탈의 결과를 초래함→∴아동의 개별적 중재로 놀이활동에 참여 촉진해야한다.
4) 말과 언어 발달
*놀이활동을 통해 타인과 의사소통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통해서 아동의 말과 언어가 발달한다.
- 놀이와 의사소통의 관계: 영아기) 울기, 응시하기, 옹알이/ 유아기) 요구하기, 또래와 의사소통하기→이때 어른들이 아동의 일상적인 놀이에 응하기, 대화하기가 중요하다.
5) 사회성 발달
* 아동은 모방을 통해 사회적 기술을 습득한다.
-아동은 사회적인 기술(장난감 나누기, 협력하기, 싸움 해결 등)을 모방한다. 모방을 통해 학습된 사회적 기술은 또래와의 관계 형성, 유지, 자존감을 형성한다.
* 아동은 사람과 과제에 집중하면서 사회적 기술은 습득한다.
-장애아동의 경우 대체적으로 사회적 기술습득의 실패로 사회성 발달에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장애아동을 통합프로그램에 참여시키는 것은 아동의 사회성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 장애아동과 비장애 아동의 놀이 활동의 통합을 통한 사회성 발달 촉진.
6) 신변처리 기술의 발달
* 신변처리기술은 아동의 기본적 욕구를 독립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술을 말한다.(예; 먹기, 입기, 화장실 이용 등)
-놀이 활동을 통해(예: 인형 옷 입히기-지퍼 잠그기, 단추 채우기 등) 신변처리 기술 습득에 도움이 된다.
2. 놀이 단계 (장애영유아를 위한 교육 p293참조)
- 놀이는 단계적으로 발달한다.
1) 탐색놀이: 0~12개월
-아이들의 자신의 감각을 통해 사물, 사람을 탐색, 탐구하는 놀이
-깨끗하고 안전해야 한다.
2) 흉내내기 놀이: 9~ 18개월
-아동이 관찰한 간단한 것을 모방하거나, 스스로 나타낼 수 있는 능력이 생겼을시 나타난다.(예: 어른이 쥬스 마시는 것을 보고 빈 컵을 들고 쥬스를 마시는 척함)
-이 단계에서 상징놀이가 나타난다.
* 상징놀이란?
→ 아동은 사물을 보고 다른 것이라 표현한다.(예: 나무토막→카펫)
→이러한 상징놀이는 이후 혼자놀이나 평행놀이로 발전한다.
→ 이 시기 관찰을 통해 놀이의 정보를 얻기 때문에 아동이 타인과 상호 작용하여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어야 한다.
3) 혼자놀이: 18~ 24개월
-다른 아동과 가까운 거리에서 다른 아동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과 다른 장난감을 가지고 혼자 독립적으로 놀며, 다른 아이들과 전혀 상관없이 자신의 놀이활동을 진행한다.
→장애아동의 경우 장난감을 가지고 놀 줄 모르는 경우가 많다. 또한 운동능력의 지체로 일반 장난감의 사용이 어려운 경우도 있다 따라서 아동이 장난감을 가지고 놀 수 있도록 각각의 요구와 필요해 따라 지원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4) 평행놀이: 24~ 36개월
-같은 놀이 활동 영역에서 2, 3명의 아동이 같은 놀이를 하며 놀고 있지만, 각자 자신의 놀이를 각각 진행한다. 또래와 말하지 않지만 안정적으로 근접해 있다.
-이 단계에서 방관자적인 행동이 나타난다.
*방관자적 행동이란?
→ 대부분의 시간을 다른 아이들이 노는 것을 보면서 보내는 것으로, 가끔 자신이 관찰하고 있는 아동에게 이야기하며, 질문을 하기도 하도, 제안을 하기도 하지만 놀이활동에 끼지는 않는다. 관찰 대상 집단과 대화가 가능한 거리에 앉거나 서서 집단 내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을 보고 듣는다. 이것은 또래와 놀이할 수 있는 발판이 된다.
5) 연합놀이: 34~ 48개월
-다른 아동들과 함께 논다. 대화는 평범한 활동에 대한 것이고, 놀이감을 빌려주고 빌려 받으며, 장난감을 가지고 서로 함께 다닌다. 하지만 동일한 목표를 가지고, 자신의 역할을 분화하며 조직적인 놀이활동이 아니다. → "They are together but separate"
6) 협동놀이: 48~ 60개월
-놀이목표를 함께 나누고 협동적인 놀이를 한다. 즉 특정 결과를 만들어 내거나 경쟁적인 목표를 성취하거나, 게임과 같은 집단놀이를 하기 시작한다. 다양한 구성원들에 의해서 역할이 나누어지고, 한 아동의 노력이 다른 아동들의 노력을 보충할 수 있도록 활동이 조직화 된다.
3. 놀이를 이용한 아동의 발달수준을 진단
-장애아동 진단 시 표준화 검사, 공식화된 검사를 사용할 경우 한계가 존재한다.→ 진단을 위해 30분 이상 집중해서 요구사항에 따르기 어려움.
→진단의 목적이 아동의 기능적인 수준을 이해하는 것이라면 놀이활동을 관찰해서 정보를 얻는 것이 이상적이다. 놀이 활동시 아동은 자발적으로 활동하며, 아동의 지식과 기술들이 놀이활동을 통해서 근거 있게 설명될 수 있다. →놀이-중심의 진단
4. 장애아동의 놀이기술
-장애 아동의 경우 비장애 아동에 비해 속도가 느리기는 하지만(독특한 유형을 발달하기도 하지만) 대체적으로 놀이의 발달 단계순서에 따라 놀이활동이 발달한다.
-특수아 조기교육에 있어서 아동의 놀이유도는 특히 중요하다.
-발달지체 아동의 놀이 활동시 아동이 놀이를 스스로 구조화하기 어렵기 때문에 어른-주도 활동이 포함된다.→교사는 부모나 양육자에게 놀이에 관한 적절한 정보를 제공해 주어야 하고 가족은 아동이 놀이시 실패를 경험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놀이기술 발달에 영향을 주는 요인
-장애아동의 놀이기술발달은 다른 영역의 발달수준에 의해서 영향을 받는다. (예: 생활 연령은4세이지만 인지영역의 수준이 2세인 아동의 경우, 4세 아동이 일반적으로 가지고 노는 장난감의 활용이나 놀이기술에 있어 어려움을 느낀다./ 의사소통의 지연을 가지고 있는 경우 등)
-아동의 가정환경은 아동의 놀이기술 발달에 영향을 준다.
1) 자폐성, 자폐성향의 특징들
-주로 혼자놀이를 한다.
-주로 자기 자극적인 행동과 의식적인 행동을 한다.
-또래놀이, 교구놀이 유도에 있어 많은 어려움이 있다.
-언어능력의 지연으로 상징놀이에 지체를 보인다.
2) 농, 청력손상
-청력손실은 정상 놀이발달을 방해한다.
-청각장애 아동의 경우 주로 또래들의 놀이를 관찰하거나, 모방하거나, 탐색한다.→ 혼자놀이, 상징놀이를 주로 한다.
-청각장애 아동의 경우 말(speech)이 발달하지만 이해할 수 있는 말(imtelligible speech)은 발달하지 못한다.→청각장애 아동의 언어지체의 경우 본격적인 사회적 상호작용(연합, 협동놀이)가 이루어지기까지 명확히 알 수 없다
-청각장애 아동의 경우 서로의 눈을 마주보고 활동하는 상호적인(reciprocal) 게임이 이상적 놀이 활동이다.
3) 말, 언어손상
-언어에 문제를 보이는 아이들은 인지발달지체를 동반한다.
-언어지체를 보이는 아동의 경우 제한적이고 반복적인 언어를 사용하여 놀이기술의 발달에 있어 늦은 속도로 발달한다. →하지만 심각한 손상이 아닌 경우 조기 교육을 제공한다면 거의 정상적인 발달을 할 수 있다.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언어를 획득한다.→언어지체를 보이는 아동의 경우 획득한 언어를 사회적 상호 작용시 적절하게 사용하는데 어려움을 가진다→∴이때 verbal cues를 사용하여 언어사용에 있어 어려움을 도와줄 수 있다.
4) 인지지체
-인지지체 아동의 놀이발달은 대체적으로 지연된다.
-인지지체의 아동은 장난감에 있어 imaginative 보다 manipulative을 선호한다./ 놀이의 습득을 위해 반복훈련이 요구된다.
-유아기 인지지체의 아동은 말과 언어지체를 동반한다.→놀이에 있어 지연의 원인이 된다.
5) 신체적 손상
-운동성에 있어서 지체를 가진 아이들은 환경과 장난감의 수정과 대안적인 도구들이 필요하다.
6) 시각손상
-감각을 사용하는 탐색놀이는 시각장애아동에게 가장 본질적인 놀이활동이다.
-시각장애 아동은 탐색하는 방법에 있어서 성숙할수록 사회적으로 적합한 행동을 습득한다.
5. 학령 전 아동의 특별한 요구
-학령 전 장애아동은 비장애 아동과 마찬가지로 놀이경험을 통해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동의 시작활동은 학습에 있어 영향을 주는 지적기능, 동기, 학습준비기술, 집중시간 증진에 효과적이다.
-교실에는 개별아동의 욕구와 차이점을 고려하여 다양한 장난감과 도구가 배치되어야한다.
-대부분의 교사들은 일별, 주별, 원별로 놀이활동의 주제를 정하고, 주제와 관련되게 놀이를 유도하고 놀이감을 배치한다.
-심각한 지체를 가진 아동은 목적있는 놀이에는 적은 시간을 투자하고, 부적합한 놀이에 많은 시간을 할당한다. →교사는 아동이 그들의 수준에 적합한 놀이에 의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지속적이고 반복되는 일과는 학령전 장애아동의 놀이프로그램에 중요한 요소이다.
6. 놀이 영역에서의 기술(기능)발달
부모들을 가끔 자신의 아이들이 유치원에 가서 놀이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라곤 한다,
부모들이 아이들이 유치원에 가서 초등학교 준비를 위한 학습개념들을 익히기를 바라기도 한다. 놀이를 통해서 아이들은 그들에게 필요한 개념들을 습득하기도 한다. 책상에 앉아서 그 개념에 대해 교사의 설명을 들었다면 아동은 그 상황을 피하려고 했을지 모르지만 아동들은 놀이를 통하여 교실에서 계획되지 않았던 개념들을 습득하기도 한다.
부모들은 어떻게 놀이를 통해 학습이 일어나기에 대해 의문을 갖지만 표 12.1에서 아동들이 놀이와 정리하는 시간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학습 개념과 기술들을 서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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