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군에서 심리학 분야의 연구 팀들
“전투에서 부상당한 군인, 그를 걱정하는 어머니 그리고 말과 그 위에 탄 기수를 향해 -이길까 질까- 주의 깊게 그 경주를 지켜보는 도박꾼, 이들 모두 스트레스 하에 있다. 배고파 굶주리는 거지와 지나치게 많이 먹은 폭식가, 가계 파산을 끊임없이 걱정하는 가계주인, 더 많은 돈을 벌기위해 발버둥치는 상인, 이들 모두 스트레스 하에 있다” (Selye, 1976, p3)
점점 더 많은 군 지도자들이 군 작전 중, 심리적 스트레스가 사고로 인한 죽음이나 심각한 부상 위협, 부주의, 잘못된 판단, 오발로 인한 사고 및 자살 등과 관련된 심각한 범위의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음을 인식하고 있다. 심리적 스트레스는 또한 군 비행, 물질 남용, 규칙 위반 뿐만아니라 군인의 정신건강, 군 사기, 임무 수행을 위한 전투능력을 저하시킨다. 군작전 하에 있는 심리적 스트레스 원천을 명확히 이해하는 것이 이들 스트레스 원의 감소 또는 제거를 위해 필요하며, 또 군인과 지도자들이 그 스트레스원에 잘 대처하도록 준비하는데 필요하다. 지도자들은 일반적으로, 정확한 행동을 취하기 위해, 초기에 어떤 특정 또는 기대치 않은 심리적 스트레스 원의 정체를 확인하기 원한다. 이에 대한 필요한 지식을 얻기위해서는, 인간 존재에 대한 여러분야의 연구들이 필수적이다. 실험실 연구들은 전략적으로 배치된 군인들의 스트레스 원천 또는 이 스트레스원에 대처하고 적응하는 방법을 밝혀낼 수 없다. 다원적 방법들, 자연적 관찰 연구들이 배치군의 실제 스트레스 원과 이 스트레스에 대한 그들의 반응들에 대해 과학적으로 자료를 수집할 수 있는 가장 유용한 방법이다.
1991년 걸프 전은 군 연구 심리학자들로 하여금, 실제 전투에 배치된 스트레스 하에 있는 군인의 건강과 적응을 연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Gifford, Martin & Marlowe, 1991; Bartone, 1993; Gifford 등., 1996). 이 작업은 전투 위협 속에 연구 팀들을 배치시켜, 미래 적응에 대한 유용한 교훈을 얻어내기 위해, 인터뷰나 관찰 및 조사를 통해 수행되었다. 이 심리학 분야 연구 팀들의 활동과 보고들 및, 군인 스트레스, 건강, 적응 연구에 대한 심리분야의 연구팀들의 공로는 육군 고위 장성들에 의해 충분히 가치있는 것으로 간주되었다. 1993년, 군의관과 육군인사과의 동의로, 미래의 전투 배치를 위한 “전투 연구 팀 내에 인간 특질” 개념을 구축하였다.
군 작전 중 스트레스원
군 작전 중 스트레스 원 발견과 스트레스 원이 미치는 다양한 영향에 목표를 둔, 심리학적 연구 노력을 통해 발견된 예가 제시 되어 있다. 그 작업은 주로 Walter Reed 육군 연구소 후원으로 수행되었다. 다른 기관들 역시 군대와 관련하여 심리학적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예를 들어, 버지니아의 알랙산드리아에 있는 행동 사회과학 육군 연구소, 캘리포니아의 산디에고에 있는 해군 건강 연구 센터, 버지니아이 알랙산드리아에 있는 해군 연구소 등).
대의 명분이 있는 작전(Panama, 1989)
심리학 또는 “인간 특질” 연구 팀들의 구상안인, 현대적 작전 적용이 1989년 미국의 Panama 침공 동안에는 실행되지 않았지만, 침공 후 곧 실행되었다. 그 작전에 따라, 참여했던 부대들은 미국으로 돌아와 그들의 본거지에서 조사와 인터뷰를 했다(Schneider, 1991).
군인의 수행과 적응에 대한 영향이 부대 단결의 중요성을 반영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연구의 핵심 질문은 효과적 단결이 전투 후 적응과 고통에 영향을 미쳤는지를 묻는 것이었다(Marlowe, 1986). Schneider의 분석에서, 가장 큰 스트레스 영역이 “전투 중에 죽은 동료 목격”, “적에게 사격된 부대에서 살아남은 경험”, “동료가 중상이나 부상을 입은 경험”, “포격전 속에서 적을 상대했던 경험”과 관련된 “직접적인” 전투 노출 이었다. 이것을 Schneider은 “예측할 수 없는” 전투 스트레스라고 칭했으며, 여기에는 “잠복 순찰 경험”, “적의 사격 속에서의 비행”, “죽거나 부상당한 일반시민을 목격”, “전투 중에 누군가를 죽이는 것”이 포함되었다. 그의 지속적인 보고에 의하면, 전투 스트레스가 심리적 고통을 예측하는 훨씬 더 강력한 예측자인 반면, 부대 단결은 이에 상관없이 이후 적응에 기여를 하였다. 이 연구에서, 적응 측정은 우울, 불안, 신체적 불편감이 포함된, 보고된 정신과적 증상의 강도와 수치에 의해 측정되었다. 부대 단결이 스트레스 영향을 제거시키는데 잠정적 공헌을 한다는 것은 입증되지 못했다.
사막 방패 작전과 사막 폭풍 작전(페르시아 걸프 전, 1990-1991)
페르시아 걸프 전 조사 자료는 Walter Reed 연구소 팀들이 3단계 작전으로 교신하여 수집하였다. 즉, 연합군이 사우디 사막(사막 방패)에서 축대를 쌓는 기간(6개월), 이라크 군과 대항한 사전 공격작전 기간(사막 폭풍), 이라크 패배와 독일 및 미국 본거지로 미군 철수 기간으로, 3단계로 나누어 조사하였다(Gifford 등., 1996). 사전 공격작전 기간 동안의 주요 스트레스 원은 적의 미사실 발사나 화학무기에 대한 두려움, 죽거나 부상당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 죽거나 부상당한 동료를 접할 것에 대한 두려움 등과 같은, 그들이 예측한 전투와 연관이 있었다. 사막 방패 작전 단계 동안 가장 높은 비 전투 스트레스 원은 외로움, 가족과의 분리, 사생활 침해, 지루함, 강제적 금욕, 외국 문화에 적응하는 것과 관련이 있었다(Marlowe 등., 1993). 독일에서 추적 조사 샘플에 기초하여, 가장 흔히 보고되는 전투 스트레스는 적을 대적하는 것, 일반 시민이나 적군이 죽거나 부상당한 것을 목격하는 것, 위장 폭탄을 접하는 것과 관련된다(Adler, Vaitkus & Martin, 1996 참조). 회귀 절차를 이용하여, Bartone(1993)은 정신증적 증상학과 “외상후 스트레스” 증상 측정을 통해, 걸프 전 참전자들의 전투 노출 양이 이후 심리적 부적응을 예측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또한, 부대 단결과 강인한 성격 특성이(Kobasa, 1979) 전투 노출에 대한 병적 영향을 감소 또는 완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Bartone, 1993). 이러한 결과들은 군인들의 전투 스트레스 반응 방식이, 사회적 상황과 개인 특성 둘다가 중요함을 확증한다.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는 1980년대 배트남 전투 경험을 근거로 폭넓은 영역에서, 분명한 정신과적 진단으로써 인정되었다(Kulka 등., 1990). 전쟁 후, 많은 미국인 전투 참전자들은 1)전투 외상 재경험, 2)회피 증상, 3) 각성 증상을 포함한 특정 형태의 증상을 나타내었다. PTSD에 대한 충분한 기술과 기타 심한 또는 외상적 스트레스원에 대한 반응은 미국 정신의학 협회(1994)의 정신장애에 대한 진단 및 통계적 매뉴얼, 4판을 참조해라.
희망 재건 작전(소말리아, 1993)
ODCSPER 조사에서, 희망 재건 작전으로 알려진 구제/평화 임무를 위해, 1993년 1월에, 세명으로 구성된 “인간 특질” 팀이 제10 산악사단과 함께 소말리아에 배치되었다. 그 팀은 연구 심리학자, 사회 사업가, 행동과학 전문가로 구성되었다. 워싱턴 DC에 근거지를 둔, 이 팀은 Ft. Drum, 뉴욕으로 여행을 하였고, 제10 산악사단 부대원과 함께 소말리아에 배치되었다. 그들은 첫 번째 편성 부대원들이 미국으로 돌아가는, 3월까지 소말리아에 남아있었다. 이후 3명의 팀원은 한명의 군 정신의학자를 추가시켜 1993년 7월에 소말리아로 되돌아가 2주 동안 방문하였다. 두 케이스의 자료 수집 방법은 인터뷰, 관찰, 자기보고가 포함되었다.
이 연구 팀들에 의해 확인된 가장 큰 스트레스 원들은, 그들의 임무가 완료돼 고향으로 돌아갈 때는 분명하지 않다(Gifford, Jackson & Deshazo, 1993). 기타 주요 스트레스 원은 가족과의 분리로 부터의 외로움, 업무 규칙과 임무에 관한 모호함, 신체적 불편이었다. 이러한 스트레스원에도 불구하고, 연구자들은 군인들이 그 임무동안 잘 적응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했다고 보고하였다. 설문지가 사전에 설계되지 않았고, 초기 인터뷰와 관찰이 끝난 후에 개발된 점이 이연구의 한가지 이상하고 특이한 점이다. 이런 식으로, 연구자들은 이러한 특정 임무와 관련된 특징적인 잇슈를 반영하기 위해 설문지 내용을 조정할 수 있었다.
약속 제공 작전(Croatia, 1993)
1992년 10월에, 미국은 처음으로, 미국의 작전 통제 하에, 유고슬로비아에 유엔 보호군을 배치하였다. 이동 야전병원에 300명의 특수임무를 띈 군인들이 독일에서 크로티아까지 배치되었다. 전체 작전들 중 미국이 할일은 인도주의적 구제를 반영하는 “약속 제공 작전”을 수행하는 일이었다. 독일군으로 구성된 6개월간의 의료 평화유지 임무 기간 동안 깊이있게 연구되었다(Bartone, Vaitkus & Adler, 1994; Bartone, Adler & Vaitkus, 1996; Bartone & Adler, 1994). 군 심리 연구 팀들은 중다 방법들을 사용했고, 배치 전 훈련 과정 및 배치 종료시점 까지 자료 수집 현장을 반복적으로 방문하였다. 핵심 스트레스원은 전 배치, 중간 배치, 후 배치 단계로 확인되었다. 후 배치 자료는 독일에 있는 그들의 나라에 돌아가 재 배치되기 전, 짧은 기간동안 수집되었다.
중간 배치로 부터 얻은 설문자료는 배치 상황에 직면한 여러종류의 스트레스 원에 대한 좋은 예를 제공한다. 뿐만아니라 어떻게 이러한 스트레스 원이 건강과 군사기 지표와 연관될 수 있는지를 시사한다. 중간 배치 시점에서의, 주요 스트레스원은 지루함, 외로움, 파견부대나 본부로 부터의 지지부족, 가족과의 분리, 가족 안전에 관한 걱정, 미래에 대한 불안정성, 인식 부족, 불공평 감, 혜택과 특권에 대한 통제부족, 명령구조의 모호성이었다.
이러한 연구에서 경험적으로 다뤄질 중요한 의문은 군인의 건강과 기능수행 상에 다양한 스트레스원의 영향 가능성과 관련성을 고려하는 것이다. 가장 빈번하게 보고한 스트레스원이 반드시 건강과 안녕을 파괴하지는 않았다. 외히려 군인들에게 가장 크게 잠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스트레스원은 낮은 빈도로 보고될 수 있었다. 경험적으로 이러한 의문을 다룸으로써, 연구 심리학자들은 군 기획자들에게 대체로 무난히 넘길 수 있는 스트레스원과 더 심각한 스트레스원을 구별하도록 도울 수 있다. 그러한 의문들이 어떻게 탐색되었는지에 대한 하나의 예로써, 다음 표1은, 크로아티아의 의료 정책임무를 위한 중간 배치 스트레스 원과 우울, 정신증적 증상 및 사기 진작 간의 피어슨 상관을 보여준다.
표 1에 목록화된 상관들은 변인들 간의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관련성을 증명한다. 인과적 연결이 이 같은 단순 상관으로 결정된다고 볼 수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자료들은, 배치 상황 하의 스트레스가 우울, 증상 및 군 사기와 연관된다는 점은 증명한다. 또한 비록 비교적 낮은 빈도로 보고하는 어떤 사건이 적응 지표에 중요한 상관을 보일 수있다는 것이 명백하다. 예를 들어, “군 지도자 문제” 그리고 “미국으로 돌아가 가족을 기쁘게 하는것” 같은 경우이다. 즉, 둘다 분명히 낮은 빈도의 사건이지만, 적응지표와 강하게 관련되어 있다.
중간 배치 단계 동안, “지루함”의 문제가 이 임무기간 동안에 첫 번째로 나타났다. 지루함은 다른 작전 상에 있는 부대원들에게도, 스트레스 원으로 관찰되는 부분이기도 하였다. 예를 들어, Harris & Segal(1985)는 시나이 다국적 군과 정찰 복무를 위해 파견된 미군의 군 사기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 것으로 지적되는 하나의 요인이 지루함이라는 것을 발견하였다. 스위스 연구자들 또한 서부 레바논에서 유엔 작전 중에 있는 스위스 군인들에게 발견된 하나의 스트레스 원이 지루함임을 주목하였다(Carlstrom, Lundin & Otto, 1990). 그러나 크로에티아에서의 미군 의료 임무에 대한 관찰에서 분명해 진 것은, 그러한 임무의 지루함이 충분히“단순한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일상적 업무 요구들은 일반적으로 꽤 신중한 반면, 그 속에 보증되는 즐길만한 활동 범위가 존재한다. 예를 들어, 배구, 야구, 축구를 포함하여 규칙적인 스포츠 경기가 개최된다. 운동 기구, 자전거, 비디오 영화, 탁구 및 보드게임 뿐만 아니라 충분한 읽을 자료들이 있다. 주말에, 군인들은 쇼핑, 저녁 외식, 심지어 영화 관람을 위해 Zagreb(크로에티아 수도) 시내를 방문할 수 있다. 오락이나 기분전환을 위한 충분한 기회가 있다. 지루함의 진짜 문제는 의미 부족, 일의 전문성 결핍과 관련이 있는 것 같다. 지루함은 특히 이후의 평화유지 및 파견 작전 기간에 두드러진 스트레스 원으로 작용할 수 있다.
표1
6개월의 평화유지 임무 기간동안 우울, 증상, 군사기와 스트레스원의 관련성
스트레스원 |
우울 |
증상 |
군사기 |
개인 건강 문제들 |
.30** |
.39** |
ns |
지루함 |
.25** |
.25** |
-.20* |
후방 파견대 |
.27** |
.33*** |
-.23** |
가족 안전에 관한 걱정 |
.42*** |
.41*** |
-.22* |
새로운 문제보고: 전 유고스로비아 |
.26** |
.28** |
-.20* |
군 리더들의 문제 |
.25** |
.27** |
-.44*** |
외로움 |
.34*** |
.35*** |
-.17* |
미국으로 돌아가 가족을 감동시키는 것 |
.41*** |
.48*** |
ns |
부부 부정에 대한 걱정 |
.37*** |
.35*** |
ns |
편지 받는 것 지연 |
.44*** |
.33*** |
ns |
전화 거는 문제 |
.49*** |
.43*** |
-.17* |
유럽에 사는 문제 |
.41*** |
.43*** |
-.23* |
동료들 문제 |
.34*** |
.29** |
-.39*** |
스트레스원들은 각 스트레스원이 얼마나 많은 문제와 걱정을 일으키는지를, 6점 리커트 척도로 평가되었다: 0=없다, 1=매우 낮은, 2=낮은, 3=중간, 4=높은, 5=매우 높은 ***p<.0001 **p<.01 *p<.05 주의: n=128, Bartone & Adler 로부터 채택. 우울은 간단한 CES-D(Radloff, 1977; Ross & Mirowsky, 1984)로 측정하였다. 증상들은 20문항 정신증적 증상 체크리스트(Bartone 등., 1989)로 측정하였다. 군 사기의 기술은 Barton & Adler 참조. |
민주주의 질서 유지 작전(Haiti, 1994)
1994년 11월에, “인간 특질” 연구 팀은 “민주주의 질서 유지 작전” 동안, 군 스트레스와 적응 연구를 위해 Haiti에 배치되었다. 3000명 이상의 설문이 수집되었는데, 이는 배치 군의 1/3이 응한 것이었다(Halverson 등., 1995). 확인된 주요 스트레스원은 공중위생, 음식, 물, 사생활 부족을 포함하는 빈약한 생활환경, 질병과 개인적 해로움에 대한 두려움, 가족 분리, 빡빡한 직무 스케줄 및 휴식 부족; 배치 기간의 불확실성이었다(Halverson 등., 1995, pp14-24). 이 스트레스 원들은 간단한 증상 인벤토리로 측정됨으로써 심리적 안녕과 유의미하게 관련되어 있음이 보고되었다(Derogatis & Spencer, 1982). 불행히도, 설문지 상의 스트레스 질문들에 대한 문장은 이 스트레스원에 대한 주관적 반응 상황에서 스트레스원들을 혼돈스럽게 하였다.
군상황에서 스트레스원 측정 방법에 관한 잇슈가 중요한 논제이며, 이점에 대한 몇가지 부가적 논의가 따를 것이다. 스트레스, 스트레스원 또는 그 밖의 어떤 것으로 용어를 적용하든 간에, 우리의 연구 목표는 군인들에게 불안, 긴장, 스트레스나 고통을 야기시키거나, 손상된 기능이나 건강 문제들을 일으킬 수 있는 작전 환경내의 상황, 사건, 자극을 확인하는 것이다.
Haiti에서 사용된 스트레스 측정 질문지는 그러한 연구에서 흔한 중요한 측정방식의 문제점들을 드러내는 좋은 실례가 된다. 군인들은 문제점을 표현했다(예를 들어, “여유시간 부족”, “Hait의 위생 수준”, “질병에 걸릴까 두려움”). 그리고 배치기간 동안 “전혀 없다”에서 “매우 높다”까지, 이 문제들에 대한 “걱정이나 스트레스가 얼마나 많은가?”를 평가하도록 요구했다. 그 자료는 실재 또는 예상된 노출에 대한 피험자 반응으로, 사건의 빈도 또는 어떤 잠정적 스트레스 자극에 실체 노출된 정도를 구별하기 어렵게 만든 방식으로 얻은 것이었다. 예를 들자면, 같은 중대에 있는 두 군인들이 정확히 같은 상황에 노출되어 있었다. “걱정이나 스트레스가 얼마나 많은가?”라고 물었을 때, 첫 번째 군인은 “질병에 걸리까 두려움”이 “매우 높다”이었다. 반면 다른 군인은 “전혀 없다”고 대답했다. 비록 같은 환경 조건에 노출되었다 하더라도, 한 군인은 질병에 걸리는 것에 매우 걱정과 불안을 가졌고, 반면, 다른 군인은 그것에 관해 관심이 없었다. 아마 첫 번째 군인은 일반적으로 질병에 관해 더 걱정을 일으킬 만한 과거 질병 내력이 있었거나 또는 군에 배치되기 전에 질병에 대한 관심을 증가시키는 잡지 기사를 읽었을 지도 모른다. 그러나 질문과 반응 선택 방식은 그 작전 상황에서 객관적 상황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기 보다 오히려, 군인들의 반응이 현재 문제 또는 잠정적 스트레스원에 대한 걱정이나 스트레스 수준을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평가를 반영 하는 방식으로 제시되었다. 이 주관적 반응들은 위협에 대한 각 군인들의 독특한 인지적 평가 또는 그 위협을 다루기 위해 그들이 사용하는 자원 요인들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이는 그 스트레스 측정과 그 심리적 고통 결과에 대한 측정이 오염되었음을 의미한다(Costa & McCrae, 1985; Lazarus, Delongis, Folkman, & Gruen, 1985). 이 측정을 통해, 고통수준에 대한 관련 “스트레스 요인” 분석이 위험하고 혼돈을 줄수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작전 경비 병(쿠웨이트)
1994년, 세명의 “인간 특질” 팀은, 작전 경비 병 파트로 배치되었던 미군들의 자료수집을 위해 쿠웨이트에 배치되었다. 이들 연합 방어군은 쿠웨이트를 위협하는 이라크 재건을 못하도록 집결되었다. 연구팀은 두 명의 연구 심리학자와 한명의 행동 과학 전문가로 구성되었고, 그곳으로 이동을 시작하는 군인들과 함께 그 작전에 늦게 투입되었다. 약 600개의 질문지들이 두 개 여단을 거쳐 수행되었고, 광범위한 인터뷰가 수행되었다. 그 팀들은 약 10일에 걸쳐 그 일을 끝냈고, 원래의 본부로 돌아가는 군인들과 함께 이동하였다.
이 군인 표본을 통해 얻은 스트레스 원은 외로움, 지루함, 규제 또는 무기력 차원과 관련이 있었다. 예를 들어, 가장 높은 비율의 스트레스 목록은 “집과 가족으로부터 떨어져 있는 것”, “할일 없이 기다리는 것”, “사기 부족”, “복리 및 여가활동 시설 부족”, “여유시간 부족”, “사생활 부족” 이었다(Bartone, Stuart 및 Valentine, 1994). 위에서 논의된 Haiti 조사 처럼, 이 설문에서 스트레스 측정은 불행히도 작전 스트레스원에 대한 주관적 반응들로 구성되었다.
협동작전(보스니아 평화 이행부대-IFOR, 1996)
1996에, 유고슬라비아로 IFOR로 알려진 국제 평화 이행부대에 약 20000명의 미군이 배치되었다. 이 병력의 군인 대부분이 유럽에 주둔한 미군 부대에서 왔으며, 예상 배치기간은 12달이며, 이러한 임무는 예기되지 않은 것이었다. 1995년 11월 배치 전을 시작해, Walter Reed Army 연구소 유럽 지부의 심리학자들이 보스니아 평화유지 의무 기간에 걸쳐 스트레스 원천을 증명하고, 군의 심리적 건강과 적응에 대한 영향력을 확인하기 위해 장기적인 연구 노력에 착수했다(Gartne, 1996b; Barton, Britt & Adler, 1997). 군인들의 작전 상황과 요구가 임무기간에 걸쳐 상당히 변경이 있기 때문에, 12달의 모든 임무 기간 동안 군인들을 따라, 장기적 접근을 취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생각에서 였다. 배치전 설문조사는 주로 1995년 11월에서 1996년 1월 사이에, 독일 주둔지에서 보스니아로 배치될 군인들, 약 3000명이상에게 수행되었다. 헝가리, 크로아티아, 보스니아로 배치된 후, 그 작전 초기에 얻은 자료(1995년 11월에서 1996년 4월 까지)가 관찰법과 면담법을 이용하여 군 장면에서 모아졌다. 주간 배치 설문조사가 1996년 6월에 강당에서 수행되었고, 후배치조사는 1996년 10월에 수행되었다.
배치전 가장 높은 스트레스원은 가족 복리와 안전, 요구되는 준비를 하기에 충분치 못한 시간, 교육 및 직업 진출 기회 상실에 관한 걱정이 반영되었다. 일단 군인들이 배치되면, 스트레스 원이 이전과 상이하게 달라진다. 1996년 겨울에 보스니아로 처음 배치될 때, 초기 주요 배치 스트레스원은 혼잡하고 엄격한 생활 환경, 무자비한 날씨, 고도의 작업량, 임무의 불확실성, 가족에 대한 걱정 이었다. 작전 3달에는 지루함, 집과 가족으로부터 떨어져 있는 것, 운동이나 행동 표출 제한이 주요 문제가 되었다. 몇몇 부대원들에게는, 요구되는 군의무와 개인적 희생(가족, 자유, 자기개발 상실), 그리고 전반적인 의무와 자신의 역할의 중요성 사이의 지각된 불균형으로 내부의 정신적 갈등이 나타났다. 일상적인 업무활동들은 의미있고 투자할 가치가 있는지에 대한 의문과, 분노 및 좌절, 죄의식 및 우울 증가를 야기하였다. 보스니아 임무의 범위와 중요성 때문에,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 아래에서 더 논의 되었다.
A. 배치 전 스트레스원
배치 전 시기의 가장 높은 스트레스 원은 시간적 압박과 관련이 있다. 즉, 개인 업무를 완수와 가족을 준비시킬 충분한 시간을 갖지 못하는 것이다. 35%의 군인들이 이것을 가장 높는 스트레스 영역으로 보고하였다. 실험들은 이것이 배치를 준비하는 부대원들에게 시간이 부족하고, 군인들과 리더들은 그 군의무를 계획하고 준비하느라 오랜 시간을 할애한다는 것을 알려준다. 이것은 개인과 가족의 일을 돌볼 시간이 부족하고, 가족과 군 의무 간의 긴장된 갈등 속에 많은 군인들이 놓여있다는 것이다. 또다른 주요 스트레스원은 가족에 관한 걱정과 관련있다. 즉, 보고된 반응 중 31%가 미국에있는 친구 및 친척과 자신의 가족이 단절된 것에 괴로워했다. 막 배치 될 군인들은 떨어져 부양받지 못하게 될 가족들에 관하여 걱정하였다. 많은 군인들이 직업을 얻을 기회를 잃은 것에 대해 괴로워했고(27%), 그들이 학업기회 상실에 불만을 가졌다(34%). 이러한 것은 대부분, 배치가 군인과 비 군인의 교육 프로그램 두절이라는 믿음을 반영하는 것 같다. 군인들의 보고들 중 22%가 부대 리더 및 지휘계통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하였다. 더 많은 자료없이 해석하기 어려운 부분이지만, 이는 군복무기간 동안 부대 요구들과 가족 요구들 간의 갈등을 잘 반영한다. 표 2는 배치 이전의 스트레스원을 요약하고 있다.
표 2
보스니아에 배치될 미국 군인들의 배치 전 스트레스 원
|
1995년 11월-1996년 1월 |
1 |
배치 전 r인적 업무 완수 |
2 |
배치에 대한 가족 준비시키기 |
3 |
학업에 대한 불만족 |
4 |
후방 파견대가 가족을 돌볼 것이라는 걱정 |
5 |
미국의 가족이나 친구들로부터 떨어지는 것 |
6 |
직업 성취 기회 박탈 |
7 |
부대 지휘자 문제 |
8 |
지휘 계통 문제 |
9 |
일의 지루함 |
주의: 1995-1996년 겨울, 보스니아, 크로에티아, 헝가리로 배치될 의무가 있는 독일에 주둔한 미군들의 배치전 설문조사에 근거(N=3.036)(Bartone, Britt & Adler, 1996).
B. 초기 배치기간 동안의 스트레스원
저자는 보스니아 임무의 첫 3-4달 동안 “전투 스트레스 조절” 부대에 한명의 심리학자로써 배치될 기회를 가졌다(1996년 12-3). 군 전투 스트레스 조절 부대는 그들의 의무가 스트레스 피해를 막고, 적절할 때 초기 치료를 제공하는 것으로, 소수의 정신 건강 전문가 팀이다. 이 팀들은 심리적 스트레스원의 특성과 범위에 관한 정보를 얻어낼 좋은 위치에 있었다. 왜냐하면, 그들의 주요 임무가 예방 대책을 필요로하는 “스트레스 위협”을 확인하는 것이다(Stokes & Jones, 1995, 전투 스트레스 조절 프로그램과 대책에 대한 개관 참고). 관찰법과 면담법 및 진단검사을 통해, 주요 스트레스 원이 거의 매달 간격으로 확인되었다. 약 1996년 1월에서 1996년 6월까지, 배치후가 아래 논의 되었다.
초기 배치 기간 동안은 (1996년 1월) 데이턴 협정에 의해 계획된 지역으로의 많은 수의 인원이 신속히 이동하는 주요 임무 요구, 기자제 공급과 관련하여 긴장된 활동과 오랜 업무시간, 적대적 파벌간의 분리지역에서의 복무가 이루어 졌다. 일반적으로, 미군은 고도의 전문성과 행동력으로 이 임무를 수행하였고, 배치기간 동안 성공적이고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하였다고 말 할 수 있다. 그것이 크게 성공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군인들에 대한 주요 스트레스원이 크리스마스 전 그들의 가족을 떠나는 것, 고향과 거의 접촉하지 못하고 외로운 것, 일의 속도와 장시간 업무, 수면과 휴식시간 부족과 피로, 혼잡하고 스파르타식 생활 조건, 그 지역의 혹독한 겨울날씨가 포함되었다.
표3
보스니아에 배치된 미군의 초기 배치 기간 스트레스원
|
1996년-1월-2월 |
1 |
과다한 작업량. 오랜 시간 |
2 |
3개월간 혼잡하고 갇힌 생활 |
3 |
화장실과 생활 영역의 빈약한 위생상태 |
4 |
춥고. 혹독한 날씨 |
5 |
잦고 긴 회의 및 브리핑 |
6 |
가족과 떨어짐 |
7 |
외로움 |
8 |
모호하고 불확실한 임무 |
9 |
대화 부족과 밀고 쇄도 |
10 |
손아래 리더의 소수 감독 |
11 |
수면 박탈 |
12 |
운동 부족 |
13 |
인정받지 못함 |
주의: 인터부와 관찰법에 의해 초기 배치 기간동안 수행된 자료를 기초함(Bartone, 1996b).
작전이 2달째 접어들면서 생활조선이 개선되기 시작했을 때, 초기 스트레스원이던 몇몇 스트레스원이 사라졌고 새로운 것이 나타났다. 크로에티아에서 교량건설 작전을 시작한 미군 부대가 좋은 예를 제공했다. 날씨가 겨울 폭풍이 적어지고, 더 따뜻한 기온으로 개선되기 시작했다. 작업 스케줄과 작업 속도가 더 규칙적이고 예측할 수 있게 되었고, 더 많은 휴식시간과 수면시간을 이용할 수 있었다. 베이스 캠프에서의 생활 조건은 따뜻하고, 보송보송한 내부반의 제공, 뜨거운 샤워, 세탁과 식당시설, 가계, 종교 서비스가 점차 개선되었다. 더구나 특별히 텔레비전과 라디오를 받는 미군 캠프가 증가하였고, 신선한 음식 배급이 제공되었다.
배치 3달째, 군사기를 반영하는 관찰과 면담법은 삶의 질에 꾸준한 상승과 작업 스케줄의 예측 가능성으로 인해 증가를 보였다. 몇몇 부대들은 여전히 운송중에 있었고, 임무처 강당에 도착하지 않았다. 이들 부대의 군 사기가 점점 다소 낮아졌는데, 주로 어디서 진행될 지, 언제 진행될 지에 대한 불확실성, 임무의 모호성과 관련이 있었다. 군사기는 장소에 따라 다소 다양하게 나타났는데, 즉, 더 고립된 장소에 있는 부대들은 쾌적한 시설 및 서비스의 열악으로 인해 점점 더 큰 불편을 경험하였다. 주요 스트레스 요인들은 그 임무의 불확실성, 인정받지 못함, 외로움, 작업량, 사생활 부족, 지루함과 관련이 있었다.
C. 중간 배치 기간동안 스트레스 원
설문 조자 자료는 가장 현저한 스트레스원이 보스니아 미션 시기에 있는 군인들을 대상으로 6개월간 수집되었다. 가족과 떨어짐, 또는 “가족 상실”이 군인들의 가장 큰 걱정으로 나타났다. “갇힌 느낌” 과 “늘어난 규칙”이 그 뒤를 잇는데, 이 둘은 통제감 상실과 무력감과 관련이 있는 문제들이다. 지루함과 여행 제한 역시 배치 작전 기간동안 스트레스 목록에서 높게 나타났다. 보스니아 중간 배치 기간 스트레스원이 아래 목록화 되었다.
표4
보스니아에 배치된 미군의 중간 배치기간동안의 스트레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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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6월 |
1 |
가족 상실 |
2 |
갇힌 느낌, 어느 곳에도 갈수 없다 |
3 |
늘어난 규칙 |
4 |
지루하고 반복된 작업 |
5 |
여행 제한 |
6 |
정보 유출 문제 |
7 |
퍼지는 소문 |
8 |
가족과 멀리 떨어진 느낌 |
9 |
휴일의 지루함 |
10 |
파벌 싸움이 지속될 것에 대한 걱정 |
11 |
가족과 단절된 느낌 |
12 가족이 어떻게 대처하는지에 대한 걱정 |
주의: 중간 배치 기간 설문조사에 기초. N=1400
보스니아 평화 유지 작전 동안 심리적 스트레스원의 특징에 대한 부가적 조명과 실제 현장에서의 군 작전 동안 심리학자의 역할을 한층 더 기술하기 위해, 다음 예들이 제시되었다. 합동노력 작전동안 상급 지휘자에게 저자가 제공한 현장 보고서에서 발췌한 내용이다. 이 보고서는 “스트레스 대응책”에 관한 시사점을 제공해주며, 주어진 문제에서, 스트레스 관련 문제들을 감소 또는 예방할 지도자의 활동에 시사점을 제공한다. (1996년 2월 13일, Task Force Harmon, 사령관의 비공식 문서로부터 발췌).
군사기 성향. 평균적으로, 군 사기는 TF Harmon 군인들의 경우, 중간에서 높은 정도로 유지되었다. 삶의 질의 지속적 개선, 작업 스케줄에 대한 예측가능성이 크게 좌우했다. 단기 체류 부대들의 군 사기는 일반적으로 더 낮았다. 주로 그들이 이동하는 장소와 이동 시간의 불확실성과 임무의 모호함이 그 원인이다. 군 사기는 Harmon 생활 지원 부대 밖에 위치한 상설 부대에서도 높지 않았다. 외로움과 불확실성이 중심부에서 떨어진 부대들의 현저한 스트레스 요인들이며, 생활 지원 서비스가 일반적으로 중심 부대에 비해 좋지 않았다.
현재 스트레스 요인: 현재 스트레스 요인이 1월 31일에 보고되었다. 현재 목록이 군인들의 부가적 피드백과 중요도 순서에 따라 요인들을 설명한다.
1)불확실성: 군인들의 주요 스트레스원은, 부대가 다음에 언제 이동하며 어디로 갈것인지, 명령 책의 불확실성과 같은, 임무에 대한 불확실성과 혼란스러움에 대한 걱정이다. 갑작스런 부대 이동은 특히 군인들에게 스트레스적이고 혼란스럽게 만든다. 효과적인 대응책은 군인들에게 정보 유출이나 정보의 정확성 개선 그리고, 정책 변화의 최소화와 관련이 있다. 신문, 게시판, AFN 라디오 메시지, 지휘관의 전화 및 리더들이 군인들에게 이야기해주는 것이 불확실성을 감소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다.
1)인정받지 못함: 군인들은 중요한 임무에 대한 전문적 기여에 인정받기를 원한다. 리더들은 상이나 특별 이벤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인정하고 있다는 것을 알릴 수 있을 것이다. 리더들은 군인들에게 그들의 일상적인 작업활동이 보스니아 임무 성공을 위해 엄마나 기여하고 있는지를 상기 시켜야 한다. 대중매체의 인정 또한 이 스트레스 원천의 강력한 대응책이다.
3) 외로움: TF Harmon 군인들은 집과 가족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외국의 황막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다. 많은 군인들이 그들이 가족 복리에 관하여 걱정하였다. 몇몇 군인들은 후방 파견대와 가족 부양 부대가 부족하거나 없음을 기술하였다. 대책은 편지나 전화, 뉴스, 좋은 가족 지원, 후방 파견 활동을 개선하는 것이다. 군인들에게 그들의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을 허락하는 R&R프로그램이 중요하다. 강한 부대 단결, 부대 내 친구들, 관련 리더쉽이 사회적 외로움과 가족과의 떨어짐에 대한 스트레스에 강력한 해독제가 된다.
4)임무의 중요성: 많은 군인들은 자신이 속한 임무의 중요성이나 의미에 관해 의심을 표출한다. 그들에게 이것이 그들이 희생할 가치가 있는 중요한 임무임을 상기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5)작업량/작업 속도: 몇몇 부대들은 7일간 매일 장시간 일을 지속적으로 한다. 높은 작업 속도는 많은 초기 배치 군인들에게 시작된다. 대응책은 속도를 천천히 하는 것, 가능한 주 6일 작업하는 것이다. R&R프로그램은 휴식과 관할 이전을 군인들에게 제공함으로써 도움을 줄 것이다.
6)군사기-복리-기분전환 써비스 제한: 크로에티아, 보스니아, 헝가리 환경은 운동 기회를 거의 주지 못했다. 이것은 스트레스를 풀고 건강을 유지하는 중요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자전거, 로잉머신 같은 고정된 운동 장비들이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여유시간 부족은, 만일 군인들이 휴식시간 동안, 체육관, 운동실, 영화관, 도서관 등과 같은, 이용할 만한 재미있고 유용한 자원들을 갖게된다면 더 가치가 있을 것이다.
7) 사생활 부족: 붐비는 상황에서 같은 사람들과 함께 생활하고 작업하는 것은 종종 시간이 지나면서 짜증을 증가시킬 수 있다. 모든 사람들은 약간의 사생활 또는 혼자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공동 주거는 사생활 경계를 만들어 줄 수 있다.
8)단조로움: 일상 활동들은 많은 부대원들에게 틀에 박힌 똑같은 일을 하게 된다. 이것은 임무에 대한 자기만족, 초점 상실, 우울을 이끌 수 있다. 대응책은 주말 스케줄의 변화, 수퍼 볼 파티 같은, 달력에 특정 이벤트 계획 세우기가 포함된다. 휴일 부대 나들이와 바비큐 파티는 군인들에게 기대감을 준다. 음식 매뉴의 변화 역시 도움이 된다. 고려할 만한 부가적 대응책은 안전이 허락될 때, 집단 여행 또는 문화 방문을 허락하는 것, 비번일 때 사복입는 것을 허락하는 것들이 포함된다.
새로운 배치기간 동안 확인된 다양한 스트레스 원들은 다소 내적인 것이 첫 번째, 외적인 사건들이 두 번째이다. 자료는 자신에게 주어진 임무 배치에 대한 찬반 양론 검사를 통해 자료를 얻었다. 이것은 아마도 내부 정신적 갈등이나 불일치, 또는 개인적 희생과 배치에 대한 불만 간의 불균형, 보수나 이익의 제한을 기술하기에 가장 좋은 방법일 수 있다. 예를 들어, 많은 군인들은 평화이행부대/보스니아 임무의 가치를 낮게 지각하였고, 데이턴 협정 하의 평화유지군에 의해 이뤄지는 평화가 평화유지군 철수보다 더 낫지 않다고 생각하였다. 군인들은 전형적으로 이 배치로 인해 개인적으로 그들에게 오는 가치가 매우 적다고 보았다. 그들의 일은 종종 지루하고 의미없는 일이다. 그들이 받는 여분의 수당은 적당하다. 그리고 일에 대한 인정은 부족하다. 군인들은 정신적 대차대조표 또는 원장장부를 계산한다. 현재 배치 상황에서 자신의 상대적 희생이나 이익을 달아서 나눈다. 이것은 심리적으로 해로울 수 있는 내부의 정신적 갈등을 일으킬 수 있다. 최소한, 배치 군인들은 사랑받는 사람으로부터 힘든 정서적 분리를 격고 있음에 틀림없다. 이러한 희생이 의미있는 일상적 업무활동과 그 임무의 중요성에 대한 믿음에 의해 상쇄되지 않으면, 증가된 좌절은 고통, 우울을 야기시킬 수 있다.
이러한 가설에 대한 부분적 지지로, 크로애티아의 초기 배치 기간에 이루어진, 전투 스트레스 조절 연구에 나타난 가장 흔한 문제가 분노 및 우울이었다(Bartone, 1996b). 주요 사례로, 고향에 있는 배우자와 가족 일원의 복리에 관한 깊은 걱정이 있다. 또한 이들에게 현재의 임무가 의미있게 다가오지 않는다. 유사한 쟁점들이 자신의 가족과 떨어진 것에 대한 죄책감이, 군인들의 여러 인터뷰를 통해 보다 명백해졌다. 부가적인 연구는 그 유병률 확인과 내부 정신적 갈등의 의미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군 작전에서 심리적 스트레스 규모
군 작전에서 특정 스트레스원 확인과 더불어, 내재된 것을 묻는 것, 관찰된 스트레스 범위를 요약하는 더 일반적인 쟁점들이 중요하다. 특정 스트레스원이 군인의 반응을 더잘 이해할 수 있는 더 일반적인 범주들로 분류될 수 있는가? 이 목적을 위해, Bartone & Adler은 군 작전 상황에서 현저한 일반적 심리적 스트레스 영역을 5가지로 제시하였다.
이 5가지 차원은 특정 스트레스 원을 꽤 잘 세분화 한다: 즉, 외로움, 모호함, 무력감, 지루함, 위험/위협(표 5)이다. 이 모형은 군 작전에서 확인된 스트레스 원의 범위를 요약하는데 유용하다.
심리적 스트레스원 종류는 초기 미군 배치기간에 기술되었고, 위의 모형으로 요약하였다. 지루함과 외로움 차원은 유사한 것이다. 즉, 그들은 미군의 시나이 배치기간에 중요한 쟁점사항이었고(Siebld, 1996), 레바논에서 스웨덴과 노르웨이군 실험에서도 중요한 사항이었다(Lundin & Otto, 1989; Weisaeth & Sund, 1982; Litz, 1996). 무력감은 엄격한 규칙 때문일 수 있다. 이것은 많은 상황에서 군인들에게 많은 제약을 줄 뿐만아니라, 작전 지역에 있는 사람들에게 매우 고통스런 상황에 노출시키는 것과 그들을 위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고통을 준다. 무력감은 여행 제한, 외국 문화나 언어 소통의 어려움, 사생활 침해 및 규제, 자원 배당의 불공평에 대한 조정 불가능 등의 결과일 수 있다. 최근 유고슬라비아의 케나다 군에 대한 연구에서, 가장 높은 스트레스원이 “늘어난 규칙”, 또는 그 규칙에 대한 불공평한 적용, 그 상황을 변화시키는데 무력감이었다고 보고 하였다.
표5
군 작전상황에서 심리적 스트레스 차원
외로움 |
신체적으로 멀리 떨어진 지역에 배치 의사소통 장애 부대의 새로운 배치와 낮은 응집력 개인들이 다른 부대로 교체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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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함 |
임무가 명확하지 않거나 잘 정의되지 않는다 명령 구조가 모호하다 역할과 정체성 혼란, 모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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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력감 |
규칙이 엄격하다 이동 및 행동의 제약 지역 사람들의 고통에 노출시키는 것 외국 문화 및 언어 사생활 부족 상대적 박탈감-“늘어난 규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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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함 |
반복적이고 단조로운 일상적인 일과 스케줄 의미있는 일 부족 바쁘고 실속업는 일에 매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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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협/위험 |
죽음, 부상 위험, 생명 또는 장애에 해단 위협 지뢰, 저격병, 지병 타인의 죽음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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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Bartone & Adler에서 발췌
몇몇 연구들은 평화유지 작전에 종사한 전투 훈련 병들에게 핵심 스트레스 원으로써 역할의 모호함을 주목했다(Segal & Segal, 1993; Miller & Moskos, 1995). 싸우기 위해 훈련받은 군인들은, 통제력과 억제력을 요구하는 평화유지군의 역할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격었다. 그 임무의 역할과 목적에 관한 모호함과 불확실성은 이 연구 외에도, 소말리아 연구(Litz, 1996b; Britt & Adler)와 소련연방에서의 인도주의적 의료 원조 작전에서도(Britt & Adler) 관찰되어 왔다. 크로에티아와 보스니아에 배치된 미군에 관해 기술된 위의 연구는 임무의 모호성의 또다른 원천에 주목한다. 즉, 다국적 군과 유엔 작전의 불명료한 명령 구조와 관련된다. 유고슬라비아에서의 프랑스군 실험은 하나의 스트레스원이 역할과 임무의 모호성 뿐만아니라, 유엔 작전 하의 명령 고리의 혼란, 강제적 수동성 또는 적절하게 조정하려는 시도를 할 수 없다는 무력감이 확인되었다(Raphel, 1995; Doutheau 등., 1994).
부상과 죽음에 대한 위협 뿐아니라, 평화유지군은 지역 사람들과 상대 파벌들의 죽음과 폭력에 노출된다. 최근 미국군 실험에서, 소말리아 임무가 군인들에게 가장 큰 신체적 위험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안전과 평화스런 작전 조차 항상 약간의 위험이 따른다. 만일 레바논의 미군 작전에 사고나 테러리스트의 공격만으로도 1983년 240명의 해군이 테러리스트의 트럭 폭탄으로 죽었다. 더 최근,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미군이 테러리스트의 공격으로 육군 19명이 죽었고, 100명 이상이 부상을 당했다. 평화유지 군과 긴급 대책군으로 배치된 군인이 테러리즘의 지속적 위협에 노출되었있음을 상기시킨다. 그런 위협은 평화유지 작전중에 매우 예측할 수 없는 것으로, 그 무서움은 외상후 스트레스 증상이나 장애 위험을 증가시키며, 일상적이고 일반적인 안전한 일상과 대조된다. 우리는 다음 부분에서 배치군의 가족에 대한 주요 걱정을 알아볼 것이다.
군 가족의 스트레스
위의 군 작전 기술에서, “가족과 떨어짐”과 “가족 복리에 대한 걱정”이 군인들의 주요 스트레스 원임을 확인하였다. 지원 미군들은, 결혼해 아이들이 있는 현역군이 증가하고 는 추세다(Goldman, 1976; 국방부, 1988; Segal, 1989). 이러한 인구통계학적 사실은 가족 일원들이 군 커뮤너티의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군인 가족은 군의 경과에 따르는 일련의 요구를 받아들여야 한다. 이 요구들에는 잦은 이사, 외국이나 외국 문화에서 생활하기, 주기적 또는 예측할 수없는 가족 분리, 부상이나 죽음 위협 등이 포함된다(McCubbin & Marsden, 1979; Segal, 1986; Hunter, 1982).
가족들에게 더 어려운 요구들 중 한 가지가, 최근 몇 년 사이에 더 잦아지고 있는, 서로 강제로 떨어져있는 경험이다(Glisson 등., 1980; Van Vranken 등., 1984, Nice, 1980). 가족과의 분리는 군인들에게 흔한 경우다. 1985년 국방부 조사에서, 일반병의 72%, 장교 79%가 이전에 그의 배우자나 아이들과 떨어져 있었다고 보고하였다. 반면 일반병 30%과 장교 18%가 5달 이상 가족을 보지 못했다고 보고하였다(Segal, 1989). 소련 연방에 있는 미군은 이듬해에도 계속 가족과의 분리 경향이 줄어들지 않았다. 그 밖에 유용한 군 상황에서 가족 스트레스원에 대한 쟁점들이 있다(예를 들어, Segal & Harris, 1993). Norwood, Fullerton & Hagen(1996)은 페르시아의 걸프전 동안 해군가족 지원에 참여하여, 스트레스와 군가족에 관한 개관을 제공하였다. Segal & Segal(1993)은 다국적 감시군(MFO)으로써 알려진 시나이 평화유지 작전에 참여하는 초기 미군들로부터 가족 스트레스와 적응에 관한 연구를 요약하였다. 1982년 이래, 미군은 6개월 마다 이 작전에 새로운 육군 평화유지 파견대를 보냈다.
가족과의 분리와 군의 대처에 대한 문헌 개관과 더불어, Vuozzo(1990)은 시나이 배치군들이 가족 분리에 반응하는 방식에서의 개인차를 보여주는 연구 결과를 보고하였다. 대처전략을 회피하고, 정서초점에 의존하는 배우자들은 더 스트레스 관련 증상이 유의미하게 높음을 보고하였다. 더 최근, 육군 연구소가 시나이 다국적 감시군에 종사하는 육군 예비역들의 적응과 수행성과에 대한 평가를 수행 하였다(Phelps & Farr, 1996). 또한 가족의 스트레스원과 적응을 조사하였다. Jensen & Shaw(1996)은 상대적으로 무시되었던 집단인 자녀들에 대한, 전쟁과 군 관련 스트 레스 영향을 논의하였다(Raviv & Klingman 1983 참조).
1995년 11월 미군이 평화유지군으로 유고스라비아로 배치되면서, 유럽에 살고있는 군인들과 그들의 가족이 1년 동안 헤어지는 계기가 되었다. 이전에는 한국에 배치된 미군들에 제한되어 이루어졌었다. 협동작전 시작 이후로, 국외에 배치되고, 해외로 떨어져 살게 되는 가족들이 늘기 시작했다. 최근 보스니아 협동작전 동안 독일과 이탈이아에 배치된 1700명의 군 배우자들에 대한 건강과 적응에 관한 스트레스 연구에서(Bartone, J., 1997), 다음과 같은 주요 스트레스원을 발견하였다(표 6).
표6
보스니아에 배치된 미군 배우자들의 스트레스원
|
1996년 5월에서 6월 |
1 |
배치 길이 |
2 |
군인들의 안전에 관한 걱정 |
3 |
보스니아 상황에 관한 뉴스 |
4 |
적절한 시기에 정보를 얻는것 |
5 |
정확한 정보를 얻는것 |
6 |
미국에있는 가족과 친구들과의 떨어져 있는 것 |
7 |
임무가 무엇인지 불확실한 것 |
8 |
군인 배우자와 전화 연락하는 것 |
9 |
혼자 가정을 책임지는 것 |
10 |
아이들과의 문제 |
11 |
가족 구성과의 건강문제 |
12 군 배우자와의 편지 연락 |
특히 오랜 배치기간(12개월)이 설문지의 스트레스원 목록 중 82%로 가장 추전하는 목록이었다. 개방형 설문 조사 분석은 장기 배치로 인한 가족들의 긴장과 혼란의 강도를 드러냈다. 이는 설문의 진술문들 중, 12달의 배치가 배우자들에게 야기한 최고의 쟁점이었다. 떨어져 있는 기간이 미치는 부정적 영향에 관한 주목할 만한 쟁점들을 진술한 배우자들은 대부분 결혼 가족이었다. 많은 경우, 장기 배치는 훈련과 필드 연습 때문에 더 가족과 떨어지는 경우가 생겼다. 배치 기간이 문제가 된다고 언급한 배우자 대부분이 자신에 대한 걱정보다는 자녀들에게 있을 해로운 영향에 대해 걱정하였다. 한 가지 공통적인 견해는 비 전투 임무에 그렇게 오랫동안 꼭, 가족과의 분리를 초래할 만한 정당한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었다. 많은 경우 가족 분리 기간과 다양한 영향력 때문에, 군을 떠나려는 의도를 표현했다. 여전히 군에 남아있기를 계획 하는 사람들의 경우, 명확하고 일관된 배치 및 귀향에 대한 욕구가 자주 언급되었다.
그 배우자들의 절반은 군대에서 정확하고 적정할 시기에 정보를 얻는 어려움을 보고했다. 정확한 정보가 부족한 환경에서, 소문만 무성해진다. 군인들이 진행하고 있는 임무에 신뢰할 만한 정보가 없다면, 배우자들은 어떤 출처에서 든 정보를 찾고자 한다. 그런 상황에서, 심지어 소문들이 가치있는 정보 출처가 될 수 있다. 시나이에 배치된 군인들의 배우자 관련 연구들은 한달에 한 두 번의 군대소식과 임무를 제공하는 것이 배우자들의 심리적 안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Bell, Schumm, Segal & Rice, 1996). 부정확한 대중매체의 보도가 부정확한 정보나 소문을 조장할 수 있다. 그 임무에 관한 것을 배우자에게 알려주는 것이 배치군의 안전과 안녕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을 경감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평화 작전 기간 조차, 사고와 테러로 인한 갑작스런 죽음 가능성이 항상 존재한다.
다음 부분에서, 군인들이 스트레스원에 반응하는 방식에 영향을 주는 상황 및 개인적 요인들의 중요성을 연구를 수행했다.
군 공동체의 스트레스: 육군 생존자의 사례
실무직원(SAOs)
이전 논의에서 많은 부분이 군 배치에 관련된 스트레스원에 초점을 두었다. 스트레스는 군 배치 외부, 훈련 기간 동안, 군 배치와 훈련 시종 동안, 군 공동체 내에서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 극적인 예가 1985년 공인 받은 육군 제트기의 충돌이다. 이 비행기는 시나이에서 평화유지군에 6개월간 배치 후 가족이 있는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101 공수사단의 248명의 군인들을 이송하고 있었다. 뉴파울랜드의 그랜더에서 연료를 충전하기 위해 멈추는 순간, 비행기가 얼음과 눈으로 덮여있는 상황에서 충돌하고 말았다. 충돌 후 24시간 이상 화염에 휩싸였고, 생존자는 아무도 없었다. 이 여파 후에, 유족을 돕는 임무를 맡은 “유족 지원 실무자” 또는 SAOs 및 육군 실무자들의 심리적 스트레스와 영향을 밝히기 위한 종단 연구가 수행되었다(Bartone, 등., 1989). 2년의 추적 자료 분석은 유족에 대한 SAO 임무가 높은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건강 증상이나 심리적 고통과 종종 연결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연구기간동안 증상을 증가시키지 않고 건강을 유지한 사람들은 두 가지 구별되는 성격 특성 즉, 직장에서의 사회적 지지와 강인한 성격을 지니고 있었다(Bartone, 1989).
사회적 지지와 강인한 성격
사회 및 성격적 스트레스 저항 자원
횡단 연구와 종단연구 자료는 특히 직장에서 감독자들이 주는 사회적 지지가 스트레스 하에서 건강을 유지하는 중요한 요인임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분석들은 “강인함”으로(Kobasa, 1979) 알려진 성격 스타일을 가진 SAO군인들이 높은 스트레스 수준에도 불구하고 건강을 유지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 “스트레스 저항 자원”을 가진 SAO 부대원들은 약간의 스트레스 관련 증상을 경험했지만, 다른 사람들에 비해 유의미하게 낮았고, 회복도 빨랐다.
그들의 상사가 지지적이고, 이해심있다고 보고한 SAO 군들은 다른 사람에 비해 더 오랜기간 더 낮은 스트레스를 보고하였다. 친구나 가족의 지지 역시 도움이 되지만, “상사의 지지”가 다른 것 보다 더 비중있는 가치로 작용하였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할까? 4가지 집단 참사에 대한 개인 및 집단 반응을 본 한 연구에서, Killian(1952)는 직장에서의 지지가 왜 위기 시점에서 그렇게 중요한 것인지를 설명할 수 있는 통찰력있는 분석을 제공하였다. 사회에서 사람들은 다양한 집단의 일원으로써 충성 행위를 한다. 일상적인 상황하에서는 서로 갈등이 없다. 우리는 가족, 직장, 더 큰 공동체에 충성하며, 그들과 시간과 자원을 공유한다. 그러나 참사에서는, 마치 토네이도 폭풍이 마을에 상륙할 때 그의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그의 위치를 저버려야하는 소방관과 같이, 이러한 상이한 충성행위는 직접적으로 상충할 수 있다. Killian은 이러한 갈등들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이것은 SAO 군인들의 갈등과 유사한 것으로, 군 임무의 책임으로써 유족에 대한 의무감과 자신의 가족에 대한 책임감 간에 경험할 수 있는 갈등이다. 직장내 사회적 지지는 위기기간 동안 상대 집단에 대한 충성심 요구와 관련된 갈등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매우 중요할 수 있다. 일상 생활에서 인식 되거나 또는 인식되지 않은 그런 갈등은 큰 참사와 재난에 이어 심각한 해가 될 수 있다. 리더, 감독자,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대 재난 이후 상대 집단에 대한 충성심에 민감하고 지지적이어야 한다. 특히 그들은 충성과 책임을 경시하는 군인이나 장교들을 경고하기 위해 부대나 기관에 의무감을 보이는 것을 극단적으로 중단할 수 있다. 직장에서의 지지적 관계가 사전에 제공된다면, 재앙 이후에 그런 갈등이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 진실, 경외, 수행과 헌신 외에 의사소통을 강조하는 리더들은 외상적 상실에 더 효과적으로 대처하도록 군인들을 간접적으로 준비시킨다.
강인한 성격 성향이 높은 유족 지원 군들은 스트레스 관련 증상이 더 낮았고, 회복도 빨랐음을 보여주었다. 성격의 강인함은 스트레스 환경을 개인의 경험속에서 처리하고 통합하는 방식에 영향을 주는 인지 양식이다(Kobasa, 1979; Mad야 and Kobasa, 1984). 강인성이 높은 개인은 생존하려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고, 주변 환경을 통제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으며, 새로운 일이나 장애물에 관심을 갖고 도전하려는 의지가 강하다. 강인성의 유무는 초기 삶에서 발달하는 고정된 특성으로, 결코 변하지 않는지, 삶에서 변화 여지를 가질 수 있는지에 대한 미해결 과제가 남아 있다. 이러한 질문에 대답하려는 시도 없는, 강인성과 스트레스에 관한 조사 결과들에서는 여전히 적절한 치료와 예방에 관한 과업이 남아있다.
군대조직의, 강인성 구축은 스트레스 대처능력을 증가시키는 직장 내 구조에 대한 유용한 틀을 제공한다. 이것은 스트레스를 일으키는 대형참사에 대한 부정적 영향 을 감소시키기 위한 예방책으로써 고려될 수 있다. 강인한 개인과 마찬가지로, 강인한 부대 조직은 그 부대의 임무에 집중하고, 자신의 운명을 통제하고, 도전을 즐기는 일에 전력 집중한다. 이러한 의미로 전력 집중은 의미있는 활동, 그 부대가 중요한 목적으로 존재한다는 확신이 요구된다. 더 큰 의미로, 군인들은 그들의 리더들을 관찰함으로써, 모델링을 통해 이 전력 집중하는 방법을 학습할 가능성이 있다(Bandura & Walters, 1963). 후배들에게 이러한 신념을 전달하는 것이 중요한 부대 목표 중 하나라고 믿는 리더들은 먼저 솔선한다. “강인한 부대”속에 있는 군인들은 그 부대 활동에 대한 통제감과 주인의식을 가지고 있다.
도전은 주로 군대 상황에서 훈련과 관련된다. 군대 조직은 많은 끝내야 할 새로운 임무와 기술들이 많기 때문에, 도전의식을 배양할 기회가 많다. 그러나 훈련은 엄격할 뿐만 아니라 창조성과 즐거움이 있어야 한다. 즉 단조로움은 도전의 적이다. 일상적으로 리더쉽을 통한 통제나 도전, 체계화, 활동들을 촉진시키는 부대들은 스트레스 하에 더 빠른 회복을 보이고 건강한 경향이 있었다. 도전과 지루함에 대한 유사한 견해가 Csikszentmihalyi(1975)에 의해 제공되었다. 그는 업무 전력 또는 “도전”을 예언할 핵심 키가 그의 현재 능력 수준 보다 약간 더 높은 수준의 상황이나 업무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제안한다. 업무에 대한 도전은 자신의 능력을 약간 초과할 때, 개인은 더 열심히 일하려는 동기가 생기고, 보통 성공과 만족을 경험한다. 만일 도전할 업무와 자신의 능력 간의 그 갭이 너무 크면, 불안을 야기한다. 반대로, 만일 자신의 능력이 요구되는 업무나 상황을 초과하면, 그 결과는 지루함이다.
군 상황에서의 스트레스에 관한 논의에서, 심리학자들의 중요한 관심 영역이 스트레스 관련 문제들의 치료가 포함된다. 치료적 쟁점에 대한 충분한 고려사항이 이 장에서 다룰 영역이 아니지만, 지금까지 제시된 자료들은 군 상황에서 장기간 스트레스 관련 문제들을 예방하기 위한 초기 중재 전략들에 관한 몇가지 흥미있는 시사점을 제공한다.
몇몇 연구자들은 스트레스, 특히 외상후 스트레스가 개인에게 노출될 때, 어떤 이유에서 간, 외상과 관련된 사고나 느낌에 직면하는 일에 어려움을 갖는 심리적 손상을 입는다고 제안한다. 그는 일생동안 외상사건에 관한 경험이나 인지 도식을 처리하거나 해석하는데 실패 한다(예를 들어, Ursano and Fullerton, 1990; Pennebaker and Beall, 1986; Horowitz, 1976)). 강인함에 대한 이론적 견해로 설명하면, 이러한 실패는 전력 집중 능력 및 삶의 목적이나 의미 전반을 크게 붕괴시킬 것이다. 효과적인 치료들은 외상을 가진 개인이 외상과 관련된 경험에 대해 인지적 처리를 시작할 수 있도록 지지적 맥락을 제공하는 것이다. 회복은 자신의 총체적인 정신 목록 속으로 그 외상 경험을 통합하여 일치시키는 것이다. 그런 치료가 외상 경험에 대한 긍정적 측면을 강조하기 때문에 더 효과적일 수 있다. 대부분 건강한 회복 과정을 보인 유가족 지원 군들은 스트레스 상황에서 긍정적 특징을 보고했던 사람들이었다. 긍정 효과에 대한 치료적 가치에 대한 과거 회고로, 과거 미 공군 POWs(Ursano, Boydstun and Wheatley, 1981)과 나치 수용소에서의 유태인 생존자들에게서(Antonovsky, 1979) 찾을 수 있다.
외상 경험에 대한 인지 처리를 강조한 두가지 관련 치료법이 언급될 가치가 있을 것이다. 두 치료 모두 외상이나 재앙 노출 이후 사고나 감정을 다시 언급하는 일이 포함되며, 스트레스 받고 있는 개인의 고통과 증상을 감소시키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증명되어 왔다. Arik Shalev는 외상을 가진 환자 치료를 위해 S.L.A. Marshall(1956)의 집단 보고 방식을 채택했다(Shalev, 1994). 최근 연구에서(Shalev 등,. 1993), 이 방식이 테러리스트의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 사람 집단에게 성공적으로 적용되었다. 느끼는 것 보다 오히려 언어로 사건을 재 언급하고 재생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다소 상이한 또다른 접근은 갑작스런 스트레스적 사건들을 언어로 기술하는 것보다 오히려 글로 쓰는 방식이 있다. 일련의 연구에서, Pennebaker 및 동료들은 외상 경험을 글로 쓰는 치료가 증상 경감에 도움을 주었다고 보고했다(예를 들어, Pennebaker, Colder, 및 Sharp, 1990). 그는 외상 경험을 글로 쓸 때, 심리적 기제가 정신적으로 그 경험들을 구조화하도록 돕고, 이전에 억제적으로 처리하던 전략을 해방시킨다고 가정하였다. 많은 SAO 군은 그들이 완성한 설문지에 자신의 경험을 글로 씀으로써 자연스럽게 유익한 효과가 거뒀다고 진술했다. 이것이 시사하는 바는 외상을 가진 개인이 언어로 그들이 경험을 재생할 기회를 갖는 것이 치료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말로든 글 형태로든 이러한 활동이 분명 자기 이해를 촉진 시키고, 더 폭넓은 삶의 조망 속으로 외상을 통합하도록 돕는다.
이 장에서 논의되거나 언급된 대부분의 연구들은 군 상황에서 즉시 또는 단기적 스트레스 효과에 초점을 두었다. 그러나 외상적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은 수해동안 지연되었다.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또는 PTSD가 이들 관심 범위 속에 가장 큰 주의를 받고 있지만(Kulka, Schlenger, Fairbank 등.), 또한 다른 부정적 영향 가능성이 존재한다(Ursano, McCaughey & Fullerton, 1994). 스트레스 관련 신체적 건강 문제들이 외상적 노출이 있은지 수년 후에 나타날 수 있다(예, Elder, Shanahan & Clipp, 1997). 그런 지연된 스트레스 반응은 군 심리학자들의 큰 관심사이다. 과학자나 임상가들은 군 조직 뿐만아니라 군인의 장.단기 건강과 복리에도 헌신하였다. 몇가지 더 많은 극적이며 흥미있고 난해한 인간 행동과 개인 차가 극단적 스트레스원에서 드러난다. 군 상황은 많은 그 같은 극단적 스트레스원을 군인과 그 가족에게 드러내며, 인간 행동을 연구하는 학생들에게 귀중한 “자연 실험실”이 된다. 만일 우리가 단지 평균 성향에 대한 이해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에 대한 개인적 반응들을 이해하고자 한다면, 상황 요인 뿐만아니라 개인요인이 고려되어야 한다. 이 두 변이들이 만들어내는 영향을 조화시키는 심리적 접근이 군 상황내 스트레스를 더 충분히 이해하도록 약속할 것이다.
인사말
이 원고에 여러모로 중요한 기여를 해준 Jocelyn V. Bartone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여기에 제시된 견해들은 저자의 견해들로, 반드시 국방부나 육군본부의 견해를 반영한 것은 아니다.
[출처] 군대 상황에서의 스트레스(번역본) (한국학습치료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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