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대 미술치료대학원 아코스타 원장 "미술치료는 효과적인 진단·치료의 수단"
"미술치료는 말로 표현하는 것보다 창조적인 치료방법입니다. 기능이 되던 안 되던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 가능한 치료입니다. 따라서 진단뿐 아니라 치료에도 효과적인 작업입니다"
미국 뉴욕대 미술치료 대학원 이쿠코 아코스타 원장은 18일 베스트웨스턴 강남호텔에서 개최한 '대한임상미술치료학회 2008 추계학술대회(회장 김선현)'에서 미술치료가 환자들의 심리적 상태를 진단하고 치료하기에 효과적인 수단이라고 말했다.
아코스타 원장은 "미술치료는 말로 하는 상담치료에 비해 효과가 높다는 것이 입증돼 있다"며 "특히 아이들뿐 아니라 암환자들이나, 치매환자, 뇌에 손상을 입은 환자들에게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특히 암환자들, 앞으로 자신들에게 다가올 죽음을 맞이해야하는 사람들에게는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굳이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되도록 미술치료가 도와 줄 수 있다"며 "실제로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거친 환자들의 삶의 질은 눈에 띄게 향상되며 입증된 사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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