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 및 치료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공황장애(Panic Disorder) ▣ 공황장애 환자의 사례 35세의 건강한 회사원 박철수 씨는, 회사일로 며칠 야근을 하며 피곤하게 지내다가 갑자기 현기증이 나면서 숨이 차고 가슴이 답답해지는 것을 느끼고, 잠시 넥타이를 풀고 심호흡을 해보았습니다. 그러나 숨이 더 가빠지는 것은 물론 심장까지 격렬히 요동치는 것 같고, 금새라도 질식해서 죽을 것 같고, 심장이 터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동료들에게 도움을 청해 119 구급차를 타고 응급실에 갔습니다. 구급차를 타고 가는 동안 그는 “이러다 죽는 거구나”라는 극심한 두려움에 휩싸였고, 눈앞에는 두 딸의 모습도 어른거렸습니다. 그런데 어찌된 영문인지 병원에 도착할 무렵부터 점차 증상이 약해졌고, 응급으로 몇 가지 검사를 받았으나 별 이상이 없다고 했습니다. 일단 안심이 되기는 했지만, 그날..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