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아동

비전형자폐증,아스퍼거 증후군,레트증후군,붕괴성장애

서재주인 2010. 11. 12. 00:37

(1) 비전형자폐증(atypical autism)

가. 자폐증과 다른 점: 발병 연령상 차이가 있음. 예> 발병이 3세 이후에 나타남 3가지 영역의 진단기준을 모두 만족시키지 못함.
예> 한 두 영역에서는 충분히 특징적인 이상소견이 나타남.
나. 발생장애: 극심한 정신지체, 심한 수용성 언어장애에서도 사회성, 정서적, 행동 상의 문제 들이 겹쳐지면서 나타날 수 있다.
다. 발생빈도: 진단적 범주가 확실치 않기 때문에 많은 연구가 없지만 전형적 자폐증보다 는 많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2) 아스퍼거 증후군(Asperger's syndrome)(이영식, 조인희, 1994)

자폐증과 같은 점
자폐증과 다른 점
자폐증의 특징적인 사회적 상호교류의 질 적인 장애와 흥미나 활동이 제한적이고 상동적, 반복적인 상태를 함께 보임 유의한 언어나 인지발달상 전반적인 지체나 지연이 없음

- 남아에게서 8:1정도로 더 많이 나타난다.
- 청소년기와 장년기까지 이상이 지속되는 경향이 높고, 환경적인 영향에 크게 좌우되지 않는 개인적인 특성을 보인다. 장년기 초기에 가끔 정신병적 에피소드가 나타난다.
- 자폐적 정신장애(autistic psychopathy), 소아기 분열성장애(schizoid disorder of childhood)등의 개념을 포함한다.

(3) 레트증후군(Rett's syndrome)

가. 정상적이거나 혹은 거의 정상적인 초기 발달과정을 거치며 출생시 정상두위를 가진다
나. 생후 5개월에서 만 4세사이에 두부성장이 감소한다
다. 6개월에서 30개월 사이에 일단 습득되어진 손기술 및 언어가 부분적 혹은 완전히 상실되어 목적있는 손 움직임이 상실되고 상동적인 글쓰기와 과도 호흡이 특징적이다
라. 사회성과 놀이의 발달이 처음 2-3세 수준내에 머물러 있게 되지만 사회적 관심은 유지된다
마. 소아기 중기에 가면 몸통운동실조(truncal ataxia), 실행(apraxia), 척추만곡증(scoliosis)등이 생김. 거의 예외없이 심한 정신적 장애가 초래됨. 또한 경련도 자주 동반됨


(4) 붕괴성장애(disintegrative disorder)

가. 생후 2살까지 정상적인 발달이 분명히 있음
나. 그 뒤 그 전에 습득했던 기술들의 상실이 분명히 있고 질적으로 비정상적인 사회적 기능이 동반된다
다. 심한 퇴행이 있으며, 언어상실, 놀이수준과 사회적 기술 및 적응행동의 퇴행, 장관기능과 방광조절의 상실이 흔하며, 간혹 퇴보적인 운동조절을 보인다.
라. 환경에 대한 전반적인 흥미저하와 상동적, 반복적 운동의 버릇, 사회교류 및 대화의 특징에서 자폐와 같은 장애를 수반한다
마. 예후는 매우 나빠서 대부분 심한 지체로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