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 실신과 다른 신체적 증상에서의 부모 및 아동 심리학적인 요소
소아 실신과 다른 신체적 증상에서의 부모 및 아동 심리학적인 요소
- 로널드 L. 블라운트 / 쥴리 A.B. 모리스 / 패트리샤 S. 쳉 (조지아 대학교 심리학과)
- 로버트 M. 캠벨 (에몰리 의과대학교 심장센터)
- 로널드 T. 브라운 (남 캐롤라이나 의과대학교 소아과)
우리 저자들은 부모와 자식 간의 적응, 아동 실신, 신체증상 및 학업 문제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해보았다. 참여자들은 실신을 경험한 적이 있는 7~18세 사이의 아이들 56명이다. 여기에는 실신의 중증도와 부모의 스트레스 그리고 아동의 내면화된 증상들이 포함된다. NCS(신경강 실신)에 음성으로 진단 내려진 아동들은, 아버지와 그들의 심리학적 증상이 실신의 중등도와 긍정적으로 연관되어 있다고 보여진다. 반면에, 어머니의 역할은 실신의 중증도와 부정적 연관을 가진다고 보여진다. 또한, NCS 음성 그룹에서, 아버지의 심리학적 기능은 아동의 실신이 없는 신체화 증상과 연관되지만, 학업문제와는 연관이 없다. NCS에 양성인 그룹에서, 아주 적은 부자간의 연관성이 발견되며, 대체로 엄마의 심리학적 증상이 아동의 실신 뿐 아니라 학업 문제와 확연한 연관성을 가진다고 보여진다.
지난 몇 년에 걸쳐 성인 및 소아들의 다양한 질병 증상의 심리학적 요인을 찾는 많은 연구가 행해졌다. 이들 많은 연구는 성인과 소아 모두에게 스트레스와 대응, 가족 체계 그리고 사회적인 학습 이론의 복합적인 작용이라는 개념적인 틀에 의에 행해졌다. 이러한 연구 프로그램의 목적은 재발성 통증(복통 및 두통)을 다루고 예방하기 위한 목적에서 행해졌다. 이러한 연구에서 찾아진 바에 따르면 부모들이 자식들이 위장 증상에 대한 아픈 역할에 적응하도록 독려해왔고 이러한 것들은 아들보다 딸들이 더 많이 인지해왔다고 한다. 1994 워커의 연구에 따르면 어머니의 신체화 증상은 가족의 상황과 연결되는 반면에, 아버지의 신체화 증상은 아동에게 그대로 전이된다는 것이다.
또 다른 잠재적인 만성적 조건에서, 실신은 다음과 같이 정의된다. - 일시적인 의식의 손실 및 자연발생적 회복에 의한 대뇌 혈류흐름의 기능부전. 실신은 환자와 환자의 가족 그리고 의료인들에게 심각한 걱정을 주는 요소가 될 수 있다. 몇 몇 경우에서 보면 잠재적으로 매우 심각한 조건과 연관되어있다. 적어도 한 번 정도의 실신을 경험한 8-18세의 아동들을 보면 약 15% 정도 생애 유병률과 연관됨을 볼 수 있다. 병인학적으로 복합적인 관점에서 보면 실신은 신진대사 혹은 내분비계 질환, 신경 장애, 약물 부작용, 심혈관계 질환 등의 잠재적인 요소가 될 수 있다.
NCS는 아동 실신의 가장 주된 원인 중의 하나이다. 이러한 조건의 환자들은 신체적 혹은 심리학적인 스트레스가 뇌로 가는 혈류의 흐름을 저하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하여 말초 혈관 장애 또는 저혈압을 증가시킬 수 있고 무의식에도 빠지게 할 수 있다. NCS는 이전의 설명되지 않는 실신이 신경학적인 요소에 의한 것인지 아닌지를 규명하는 틸트 테이블 실험에 의하면 남자와 여자의 유병률은 동일하다고 규명된다. 틸트 테이블 실험은 특정 병리학이 심전도와 병력 또는 다른 진단 테스트에 의해 밝혀지지 않을 때 사용된다. 틸트 테이블 실험은 6세 이상의 아이들의 NCS를 진단내리는 가장 좋은 방법이며, 그것의 민감성은 30-80% 의 범위에서 나타난다. 경사가 50-70도인 상태에서 10분 정도 실험을 했을 때에 그 특이성은 85% 더 높게 나타남에 비해서.. 틸트 테이블 테스트는 혈압을 모니터하고 심전도 검사를 하고, 그것에 의하여 생리학적으로 환자가 NCS에 대한 감수성을 가지는지를 확인하게 해주며 중력의 스트레스를 만들어낸다. 진단적 테스트는 실신의 증상(졸도, 현기증, 구토)이 나타날 때까지 80도의 기울기로 30분 정도 실시되며 여기에는 서맥과 저혈압도 포함된다.
NCS에 대한 양성 또는 음성 진단에 더하여, 심인성이거나 히스테릭한 실신의 경우는 틸트 테이블 테스트 동안 졸도의 증상은 보이지만 NCS의 주된 증상인 심장 박동률의 변화와 혈압의 변화는 보이지 못한다. 성인 심인성 혹은 히스테릭 환자의 1/4 정도는 패닉 장애에서부터 우울증과 같은 광범위한 심리학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아동 실신의 사회적 그리고 심리학적 요인을 연구하는 연구는 단 세 건만이 보고된다.
하나는, 설명되지 않는 이유로 졸도를 경험한 적이 있는 아이들은 가족력에 기초할 때 아무런 징후도 보이지 않는 아동들에 비해 내면화된 증상에서 좀 더 높은 비율을 보인다. 1996 Lee의 연구에 따르면, 두 달에 걸쳐 소녀들을 대상으로 실신에 대한 실험을 했다. 이 연구는 같은 학급에서 실신을 경험한 적이 있는 14명의 소녀들과 아무런 징후도 없는 12명의 소녀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이 연구에서는 두 그룹간의 차이는 실신을 경험한 소녀들은 배타적이고 제한적인 사회적인 네트워크를 가진다는 것만을 보여준다.
우리 실험실에서 시행된 연구에서는, NCS에 양성으로 판명된 아이들과 음성으로 판명된 아이들을 비교하는 실험이 시행되었다. 실험군들 사이에서는 응급실 방문이나 실신의 횟수 등과 같은 질병의 중증도 또는 부모들의 심리학적 기능의 측정 등에서는 전혀 차이가 없었다. 두 집단 간에는 부계 혹은 모계 근심, 우울증, 신체화 증상 그리고 과거에 아동을 응급실에 데려가는 비율 그리고 실신 횟수 등의 차원에서 차이가 나타난다. 명확하게 말하여 아버지의 심리학적 기능은 (NCS에 양성인 아동들의 비해) NCS에 음성으로 진단되어진 아동들의 실신 빈도와 높은 상관을 보여준다. 반면 어머니의 심리학적 기능은 NCS에 양성인 아동들의 실신 빈도와 높은 상관을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계부와 생활하는 가정의 아이들은 친부와 생활하는 아이들에 비해 높은 실신 증상을 보여주며 계부의 심리학적인 기능이 친부의 심리학적 기능보다 아동의 실신에 더 연관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같은 연구는 체질-스트레스 모델이라고 해석된다. 체질-스트레스 모델의 틀 안에서는 NCS에 양성인 아동들은 그들의 실신에 대한 명백하고 신체적으로 진단된 이유를 갖게 되는 것이며, 실신을 일으키는 스트레스의 역할은 크지 않다. NCS에 음성인 아동들은 부모의 심리학적 증상과 재혼가정의 지위 등에 대한 스트레스 요인이 명백한 증상을 나타내게 된다.
이번 연구에서는, 모리스에 의한 보고된 이전 연구와 같은 샘플로 시행되었다.
NCS에 양성, 음성인 아동 모두를 대상으로 아동 심리학적 기능과 보다 넓은 범위의 부모 변수, 아동 실신, 실신 없는 신체화 증상, 그리고 아동의 학업 문제 등의 연관성에 대해 다루어 보고자 한다. 이번 연구는 체질-스트레스 모델(특이한 증상을 산출하는 사람의 소인, 체질, 형편없는 가족 또는 대인 관계같은 현재의 스트레스 요인) 에서 유도되었다. 우리는 NCS양성 그룹에게 스트레스의 기능은 보이지 않는다고 가설을 세웠다. 그러나, 아무런 실신에 대한 진단적 증상이 없는 NCS 음성 집단은 현재의 스트레스와 빈약한 부모, 대인 적응이 실신에 좀 더 영향을 미친다고 가설을 세웠다.
가 설 |
가설1. 장애에 대한 충분한 신체적 체질을 갖고 있는 NCS양성 아동은 그렇지 않은 아동들에 비해 학교와 사회 활동에 더 많이 빠지고 과거에 내과 의사를 방문한 기록등과 같은 의료기관을 이용한 근거를 갖는다고 예상한다. 반대로, NCS음성 아동은 NCS양성 아동에 비해 그들 자신과 그 부모들이 더 빈약한 심리학적 기능을 갖는다고 예상한다.
가설2. NCS음성 아동은 실신이 그들 자신의 심리학적 증상과 정적으로 연관되어있다고 예상한다. 여기에서 아동들이 가진 심리학적 증상이란 실신 증상을 일으킬 수 있는 잠재적인 스트레스 요인을 말한다.
가설3. 이전 연구에 기초하여 NCS 음성 아동은 아버지의 심리학적 증상과 아동의 실신이 다방면으로 연관되어 있다고 예상한다.
가설4. NCS음성 그룹은 아버지의 심리학적 기능과 아동들의 실신 없는 신체화 증상들 사이에서 복합적인 연관된 보인다고 예상한다. |
연 구 방 법 |
1. 참여자
참여자들은 이전에 모리스의 연구에 참여했던 참여자 중 일부인 56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이다. 모든 참여자들은 대형 어린이 병원에서 틸트 테이블 테스트와 헤드업 라이트를 포함한 진단적 검사를 경험한 적이 있다. 참여자들의 나이는 7년 0개월에서 18년 4개월까지(평균 14세)이며 실신(무의식에 의한 구역질, 흐린 시야, 오한 그리고 자발적 회복 약 78.6%) 또는 잘 알려지지 않은 병인학에 의한 실신 전 증상(21.4%)을 보였다. 참여자들은 짧게는 5일에서 길게는 9년 정도 질병을 앓아왔다. 과거에 0-60건의 실신을 경험했으며(평균 4.7회) 이전 년도에 10-600건의 실신 전 증상(평균 26.7회)을 보였다. 참여자들은 틸트 테이블 테스트에 앞서 실신증상으로 인해 1-35회 내과 의사를 방문했으며(평균 5.4회) 이전 해에는 15회 이상 (평균4.4회)방문하였다. 참여자들의 35%(20명)는 적어도 한 번 응급실을 방문하였으며 15% 정도는 두 번 이상 응급실을 방문하였다. 약 19% 정도는 실신과 연관된 부상을 입었다. 그 부상들의 58%는 뇌진탕, 골절, 봉합을 요하는 심각한 상처 등이 포함된다. 또한 25%(14명)는 다양한 이유나 오랜 기간의 심리학적 문제로 심리치료사를 방문한 적이 있다.
애틀란타의 에겔스톤, 시블리 심장 센터(조지아 소재)를 방문한 69명의 어린이 중 64명(93%)이 본 연구의 참여에 동의를 했다. 64명 중 8명은 정신의학적 장애로 인해 연구에서 제외되었는데, 그 중 2명은 만성 피로 증후군이었고, 심인성 실신 진단을 받은 아이가 4명, 나이 기준에 걸린 아이가 2명이었다. 최종 56명의 참여자 중에서 64%인 36명이 여자이고, 36%인 20명이 남자이다. 20명(남9,여11)의 참여자가 NCS음성이고, 36명(남11, 여25)이 NCS양성이다. 참여자의 인종을 보면 대다수(82%)는 코카서스인이고, 16%는 아프리카계 미국인이고, 2%는 히스패닉이다. SES(사회 경제적 지위)를 확인하기 위해 홀링스헤드의 2요인설을 차용하였다. 참여자들은 5단계의 SES를 보여주었다. 10%는 상위, 20%는 중상층, 46.7는 중류층, 20%는 중하층, 3.3%는 하류층이다. 14명의 참여자는 한부모와 생활하고 있는데, 나머지(42명)는 부모 모두와 생활하고 있었고 그 중 29명은 친부모와 생활하고 있었고, 13명은 재혼가정의 아이들이었다.
- 설계와 절차
모든 아동들의 보고는 다른 병원에 의해 애틀란타 에겔스톤 시블리 심장 센터에 위탁되었으며, 이전의 평가는 진단에 전혀 참조되지 않았다. 만일 심전도, 병력, 의학적 검사가 명확하지 않으면 틸트 테이블 테스트가 NCS가능성 사정에 사용되었다. 모든 틸트 테이블 테스트는 많은 NCS에 대한 많은 진단 경험이 있는 두 명의 심장 전문의에 의해 시행되었으며 이는 진단에서의 의견 일치율을 100%로 이끌기 위한 직접적인 의사소통을 위해서이다. 틸트 테이블 테스트 소견 설명서는 80도 경사에서 30분 동안 시행된 것을 양성으로 본다. 양성은 실신의 증상들(졸도, 상기, 현기증, 구역질)로 정의되며, 심전도에 의한 서맥과 저혈압 그리고 혈압 모니터링에 의해 정의된다. 음성은 생리적인 변화와 연관된 신체적 증상으로는 분류되지 않는다. 만일 초기의 테스트가 음성 결과를 나타냈다면, 이소프로테레놀이 주입되거나, 일분당 20-30회 심장 박동을 증가시키는 약물을 투여한다. 그리고 양성이 될 때까지 30분간 틸트가 되풀이된다.
부모들에게는 연구의 참여에 대한 그들의 흥미도에 대해서 병원 간호사의 전화에 대한 응답이 요구된다. 환자들은 참여에 앞서 부모의 동의, 아동의 동의를 갖추고 연구자 중의 한 사람에 의해 병원으로 인도된다. 세 케이스를 제외한 모든 케이스에서 틸트 테이블 실험에 앞서 심리 사회학적인 측정이 이루어진다. 이 아이들은 틸트 테이블 테스트 1주일 전에 가정에서 사전 평가가 이루어진다.
다양한 자기 보고서는 부모와 아동에 의해 관리된다. 부모 중 한 명이 자리에 없으면 그 보고서는 메일을 통해서 보내지는데, 메일을 통해 회답을 하면 10달러의 보상금이 지급된다. 한 부모는 그들의 참여와 그들 자녀의 참여를 위해 이 보상금을 수령하게 된다. 어머니들(54명, 나머지 2명은 아버지만 계심)과 아이들은 아동들의 실신 중증도와 다른 요인의 연관성에 대해 공통으로 응답했다. 예를 들면, 빈도, 응급실 방문, 의사 방문 횟수, 결석, 사회 활동 불참 등. 아동들은 주1회 병원을 방문하여 테스트를 받았다.
부모들의 측정치
부모들은 간단한 증상 척도(BSI)를 완성하였다. 이것은 기존의 90개의 체크리스트에서 축략된 53개의 증상 목록 체크리스트이다. BSI는 심리적, 신체화 증상을 야기하는 9개의 정신병리학적 요인들을 포함한다. 하위 항목들을 보자면, 근심, 우울증, 신체화 증상, 적개심, 약물, 강박증, 편집증, 공포증, 대인 민감성 등이 있다. 이런 항목들은 증상의 중등도에 따라 0-4점 척도까지 기명하도록 되어있다. 내적 일관성과 검사-재검사 신뢰도는 매우 좋다. 요인 분석 뿐 아니라 MMPI점수가 BSI의 타당도를 높인다. 54명(55명 중 98%의 회수율)의 어머니와 30명의 아버지(친부 21명, 계부 9명, 아이와 함께 생활하는 42명의 아버지 중 회스율 71%)가 BSI를 완성하였다. 이것이 소아들에 대한 것을 명확히 하기 위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이 샘플에서 어머니에 비해 아버지의 낮은 회답률은 이론적으로 설명하기에 불분명하다.
아이들의 측정치
아동 우울 척도(CDI)에는 27개의 항목이 있으며 아동기와 청소년기의 우울증의 범주를 재기 위한 자기 보고 척도이다. 각 항목들은 3점 척도로 되어있다. 부모들의 심리학적 기능과 아동 행동의 부가적인 면 사이의 연관성을 알기 위해서 우리는 CDI에 더하여 적절한 학업 문제와 아동들의 신체화 걱정을 측정하는 척도를 개발했다. 항목들의 두 그룹들은 웨이스에 의한 CDI요인 분석 연구에 의해 지지되었다. 학업 문제 항목은 같았고, 신체화 항목은 CDI의 신체화 걱정과 부정적 영향의 일부였다. 신체화 걱정은 네 개의 항목으로 조정되었고 이는 불면증, 식욕부진, 피로감 그리고 통증에 대한 걱정으로 구성되어있다. 학업 문제 항목은 세 항목으로 구성되었는데 이는 완전한 학교 생활을 위한 노력, 학교에서의 흥미 경험량, 학교 생활의 질 등을 요구한다. 내적 일관성은 크론바 알파에 의하면 학업 문제는 .74이고 신체적 항목은 .53이다.
아동들은 또한 RCMAS도 했다. 이는 37개의 항목으로 되어있는데 아동의 걱정을 자기 보고식으로 측정하는 것이다. 이 연구를 위해 우리는 전반적인 걱정, 병리학적인 걱정, 걱정/과민성 정도를 검사했다. 내적 일관성은 세 항목에서 .56에서 .80정도로 보여진다.
실신 증상에서의 빈도에 대한 정보는 먼저 아동들에 의해 보고되어졌다. 부모들은(56케이스 중 54명의 어머니) 아동들이 대답할 때 방에 있었고, 어린 아동들이 대답하도록 독려하거나 아동들이 기억하지 못할 때 도와주었다. 이 연구들을 위한 증상에는 지난해의 실신 빈도와 실신으로 인한 응급실 방문 횟수가 포함된다. 응급실 방문 횟수는 의사들과 간호사들의 차트검색에 의한 협조에 의해 조사되었다. 의사 방문기록은 간호사들의 보고에 의해서 조사되었고, 아동과 부모들은 또한 지난해에 실신으로 인해 학교를 결석한 횟수와 사회활동 불참횟수를 보고하였다.
연 구 결 과 |
분석 개관
SES와 아동 나이와 실신 측정 등 사이의 상호 연관성을 지적한 예비 분석은 명확하지 않다. 게다가, 틸트 테이블 테스트 결과와 인종 성 등 다양한 변수에서의 차이점 또한 불명확하다.
가설 1에 대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그룹별 차이는 실신으로 인한 활동 제한, 아동들의 심리학적 기능 그리고 부모의 심리학적 기능에 기인한다고 본다.
가설 2에 대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실신 횟수와 응급실 방문 그리고 의사 방문 횟수와 결석 및 사회활동 불참, 아동들의 심리학적 기능은 연관되어있음을 알 수 있다.
가설 3에 대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아버지와 어머니의 심리학적 증상들과 아동의 실신사이의 연관성은 NCS에 양성, 음성임을 알려준다. ?
가설 4에 대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아동들의 실신 없는 신체화 증상들과 부모들의 적응 사이에 수반되는 증상이 보여 진다. 결국 부모들의 심리학적 기능과 아동의 학업 문제 사이에는 연관이 있음이 나타난다.
(표1)
부모의 심리학적 기능과 실신으로 인한 응급실 방문과 증상의 빈도 사이의 연관
*엄마*
|
NCS 음성(20명) |
NCS 양성(36명) | ||
빈도 |
응급실 방문 |
빈도 |
응급실 방문 | |
신체화 증상들(SOM) |
-.53 |
.17 |
-.10 |
-.25 |
우을증 증상들(DEP) |
-.26 |
.06 |
.32 |
-.05 |
증세 걱정(ANX) |
-.33 |
-.05 |
.28 |
.02 |
심리적 증상들(PSYCH) |
-.13 |
-.20 |
.31 |
.31 |
적개심(HOST) |
-.50 |
.23 |
.35 |
.21 |
공포증(PHOB) |
-.29 |
.08 |
.30 |
.28 |
강박증(OC) |
-.41 |
.08 |
.06 |
.10 |
편집증(PARA) |
-.37 |
.17 |
.06 |
.44 |
대인 민감성(IPS) |
.02 |
.38 |
.17 |
.12 |
BSI |
-.53 |
.05 |
.25 |
.13 |
* 아빠 *
|
NCS 음성(11명) |
NCS 양성(21명) | ||
빈도 |
응급실 방문 |
빈도 |
응급실 방문 | |
신체화 증상들(SOM) |
.77 |
.78 |
.08 |
.08 |
우을증 증상들(DEP) |
.42 |
.41 |
-.11 |
-.17 |
증세 걱정(ANX) |
.54 |
.37 |
-.03 |
-.04 |
심리적 증상들(PSYCH) |
.24 |
.45 |
.19 |
-.08 |
적개심(HOST) |
.17 |
-.07 |
.15 |
-.10 |
공포증(PHOB) |
.58 |
.45 |
-.22 |
-.11 |
강박증(OC) |
.24 |
.39 |
-.07 |
.02 |
편집증(PARA) |
.32 |
.23 |
.07 |
.31 |
대인 민감성(IPS) |
.26 |
.35 |
.09 |
.20 |
BSI |
.53 |
.47 |
.04 |
.16 |
(표2)
아동이 NCS에 양성 혹은 음성으로 진단되는 데에 부모의 심리학적 기능과 아동의 학업 문제 그리고 CDI와의 연관성
*엄마*
|
NCS 음성(20명) |
NCS 양성(34명) | ||
빈도 |
응급실 방문 |
빈도 |
응급실 방문 | |
신체화 증상들(SOM) |
.13 |
-.41 |
-.17 |
.24 |
우을증 증상들(DEP) |
.03 |
.11 |
.38 |
.37 |
증세 걱정(ANX) |
-.10 |
-.02 |
.38 |
.40 |
심리적 증상들(PSYCH) |
.27 |
-.20 |
.33 |
.32 |
적개심(HOST) |
.23 |
.43 |
.14 |
.22 |
공포증(PHOB) |
.04 |
-.28 |
.09 |
.20 |
강박증(OC) |
-.08 |
-.05 |
.30 |
.27 |
편집증(PARA) |
.34 |
-.20 |
.06 |
.17 |
대인 민감성(IPS) |
.33 |
-.10 |
.39 |
.25 |
BSI |
.11 |
-.07 |
.31 |
.38 |
*아빠*
|
NCS 음성(11명) |
NCS 양성(21명) | ||
빈도 |
응급실 방문 |
빈도 |
응급실 방문 | |
신체화 증상들(SOM) |
.78 |
.08 |
.61 |
.26 |
우을증 증상들(DEP) |
.61 |
.06 |
.32 |
.05 |
증세 걱정(ANX) |
.44 |
-.01 |
.13 |
-.01 |
심리적 증상들(PSYCH) |
.52 |
-.01 |
.14 |
-.33 |
적개심(HOST) |
.56 |
-.33 |
.22 |
-.08 |
공포증(PHOB) |
.60 |
.10 |
.13 |
-.21 |
강박증(OC) |
.35 |
.22 |
.18 |
.23 |
편집증(PARA) |
.30 |
-.44 |
.32 |
.06 |
대인 민감성(IPS) |
.49 |
-.14 |
.31 |
.17 |
BSI |
.65 |
.03 |
.30 |
.17 |
NCS에 음성인 그룹과 양성인 그룹의 차이점
가설1에 대한 연구에서, 우리는 맨-휘트니 U 테스트를 시행하였는데, 이것은 NCS에 음성 혹은 양성으로 판명된 아동들 사이에서 통계학적으로 별다른 차이가 없다는 것을 나타낸다. - 결석, 사회활동 불참, 지난 해 의사 방문 횟수 등에서 -
이 테스트는 또한 아동들이 직접 작성한 본인들의 심리학적 기능 - 우울증, 걱정, 심리학적 걱정, 과민성- 등에서도 NCS 음성과 양성사이에 통계학적으로 별다른 차이가 없다는 것을 나타낸다. BSI에 의해 측정된 부모들의 심리학적 기능 또한 아동들의 NCS양성과 음성 사이에 뚜렷한 차이가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각각의 진단 범주에서 아버지의 심리학적 기능과 어머니의 심리학적 기능에서 뚜렷한 차이가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NCS 양성과 음성 그룹에서의 연관성 분석 : 아동 요인
가설2에 대한 연구에서, 우리는 스피어맨의 순위 연관 분석을 통해, NCS 음성 아동은 응급실 방문 횟수, 실신 횟수, 지난 해 의사 방문 횟수, 결석 횟수, 아동의 전반적인 걱정, 아동의 걱정 과민성 그리고 아동이 우울증이 어떤 연관이 있는지 밝히려고 했다. 실신 빈도는 이 분석들과 열개의 갈래들과 전혀 상관이 없었으며, 지난 해 의사 방문 횟수는 결석 일수와 사회활동 불참 일수와 뚜렷한 연관을 보였다.
NCS양성 아동은, 응급실 방문횟수 혹은 실신 빈도와 아동의 심리적 증상에 대한 자기 보고 혹은 이벤트 불참 사이에 연관이 없는 걸로 나타났다. 그러나, 의사 방문 횟수는 학교 결석일수와 정적 상관이 있었으며 아동의 전반적인 걱정과 걱정 과민성 그리고 우울증 증상과는 부적상관을 보였다.
NCS 양성과 음성 그룹에서의 연관성 분석 : 부모 요인
이 결과는 가설3과 표1에 연관된다. 이것은 BSI에 기초한 부모의 심리학적 기능과 아동의 실신 빈도 그리고 실신으로 인한 응급실 방문 횟수 사이의 연관성을 보여준다. 아동들의 실신 빈도와 응급실 방문과 부모의 신체화, 우울증, 걱정, 전반적인 BSI 점수 사이의 연관은 모리스에 의해 시행된 이전 연구에서도 보여졌다. 그들은 이 반복을 통하여 이 연구의 맥락과 다양성 사이의 연관성을 나타내려 했다.
NCS 음성 그룹에서, 어머니의 심리학적 기능과 응급실 방문 빈도와의 사이 단 한 가지에만 정적 상관이 보여졌다. 또한 10개 중 4개의 BSI 척도가 아이들의 실신 빈도와 연관 있는 걸로 보여졌다.
반대로, NCS 양성 그룹에서, 어머니의 심리학적 적응 10개 중 2개가 응급실 방문 기록과 상관이 있는 것으로 보여 졌으며, 10개 중 4개가 실신 빈도와 정적 상관이 있는 걸로 보여졌다.
NCS 음성 그룹에서, 아버지의 신체화 증상은 아동의 응급실 방문 기록과 뚜렷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또한 아버지의 10개 중 4개의 BSI척도가 아동의 실신 빈도와 연관되어 있는 걸로 보여진다.
NCS 양성 그룹에서, 아버지의 심리학적 기능과 실신의 빈도 그리고 응급실 방문 기록 사이에는 전혀 상관이 없는 걸로 나타난다.
부가적인 아동 신체화 증상에 대한 분석
맨-휘트니 U 테스트를 통해서 우리는 양성 그룹과 음성 그룹간의 전반적인 신체화 증상의 차이가 없다는 결론을 얻었다. 우리는 또한 응급실 방문 횟수는 아동들의 신체화 증상과 뚜렷한 연관이 있으며 (NCS 음성 그룹에서만) 이러한 연관은 음성 집단에서 신체화 반응을 통한 경향성을 도출해낼 수 있다.
가설4 그리고 표2와 관련된 연구에서 NCS 음성 아동의 경우, 어머니의 심리학적 기능은 신체화 증상과 연관이 없음을 알 수 있었고, 반대로 아버지의 BSI 10개 척도 중 6개 척도는 아동의 신체화 증상과 정적 상관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NCS 양성 아동의 경우, 어머니의 심리학적 증상 중 6개는 아동의 전반적인 신체화 증상과 연관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경우 아버지의 신체화 증상은 아동의 신체화 증상과 연관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부모의 기능과 아동의 학업 문제 사이의 상관
지난 분석에서, 부모의 심리학적 기능과 아동의 학업 문제 사이의 연관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이러한 분석은 먼저 부모 자식 간의 연관성이 실신과 다른 신체화 증상 사이에서 어떠한 기능을 하는가 알아보는 것이었다. 아버지와 어머니, 아버지와 아버지, 어머니와 어머니 사이의 상관은 표2에 잘 나타나 있다.
NCS 음성 그룹에서 아동의 학교 문제는 어머니의 신체화 증상 그리고 어머니의 적개심과 정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아버지의 경우는 별 상관이 없는 걸로 보여진다.
NCS 양성 그룹에서 어머니의 심리학적 증상 중 4개가 아동의 학업 문제과 상관이 있는 걸로 보여진다. 아동의 전반적인 학업 문제와 아버지의 심리학적 기능 사이에는 별다른 상관이 없는 것으로 보여진다.
논 의 |
아동의 실신 빈도와 실신으로 인한 응급실 방문은 아동 자신의 심리학적 기능과 부모의 심리학적 기능과 연관되어 있다. 이것은 특히 NCS에 음성으로 판명된 아동들에게 현저하게 나타난다. 이 같은 연구는 체질-스트레스 모델을 더욱 지지하게 해준다. 이 모델에서, 아이의 체질(NCS에 대한 신체적 경향성)과 스트레스 요인들은 증상의 중증도를 결정한다.
NCS에 양성으로 판명된 아동들은 진단 내려질 만한 신체적 체질을 갖고 있는 것이다. 이 아동들은 NCS 음성 아동처럼 스트레스 요인의 연관성이 뚜렷하지는 않다.
NCS음성 그룹에서는 진단을 내리기 위한 신체적 체질을 충분히 나타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실신의 빈도와 응급실 방문 기록 등은 NCS 양성 그룹과 비슷하게 나타난다. NCS 음성 그룹에서 실신 빈도와 응급실 방문 기록 등은 스트레스 요소와 높은 상관을 갖으며 특히 아버지와 어머니의 심리학적 증상들과 내면화된 증상들과 높은 상관을 갖는다.
우리가 예상했었던 학교 결석, 사회활동 불참, 의사 방문, 아동 및 부모의 심리학적 기능에서의 두 집단 간의 차이는 발견되지 않았다. 그러나, 가설2에서 볼 수 있듯이 NCS 음성 아동들의 응급실 방문 빈도는 그들의 전반적인 걱정과 걱정 민감성, 우울증, 결석, 지난 해의 의사 방문 기록 등과 정적 상관을 가졌다. 특히 지난 해의 의사 방문 기록은 결석이나 사회활동 불참과 높은 연관을 가졌다. 이러한 발견은 체질-스트레스 모델을 지지하며 아동 개인의 심리학적 스트레스가 장애에 대한 진단을 받지 않은 아동(NCS음성)의 실신 증상과 더 높은 상관을 가짐을 나타낸다. 또 이 데이터는 실신이 아동들의 일상적이고 사회적인 활동과 학교에서의 활동을 간섭함을 나타낸다.
반대로 NCS 양성 집단의 아이들을 보면 아동들의 응급실 방문 횟수나 실신의 횟수는 아동의 내면화된 증상이나 사회적 학업적 기능과는 상관이 없음이 나타난다. 그러나 NCS 양성 아동의 의사 방문 기록은 결석 일수와 정적 상관을 보인다. 의사 방문 기록은 아주 조금 아동들의 전반적인 걱정과 걱정 민감성 우울증과 연관이 있음이 보여진다. 이 아이들은 의사를 방문함으로서 그들이 아동들의 장애를 도와주고 증세를 완화시켜줄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있는 듯 하다.
또한 NCS 음성 아동에서 아버지의 심리학적 증상들은 아동들의 실신 빈도와 응급실 방문 기록과 높은 상관이 있음을 알 수 있다. NCS 양성 아동들의 경우에는 아버지의 심리학적 기능과 실신 사이에 뚜렷한 상관이 없음을 알 수 있다. 아버지와 아이들 사이의 연관에 관한 이 같은 패턴의 연구에서 흥미로운 점을 찾을 수 있는데, 이 같은 연관은 비단 실신 증상 뿐 아니라 다른 정서적, 실신 없는 신체화 증상들(불면증, 피곤함, 통증 걱정)과도 연관되어 진다는 것이다. 이것이 가설 4를 지지한다. NCS 음성 그룹에서 아버지의 심리학적 증상들과 다양한 아이들의 신체화 증상들 사이에는 높은 연관을 보인다. NCS 음성 그룹에서의 아버지와 아동간의 연관성에 관한 연구는 아동을 신체적 장애로 진단내리기 어려운 경우 아버지의 신체화 증상을 측정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
NCS 음성 그룹에서 어머니의 심리학적 기능과 아동의 실신 빈도 사이의 연관을 살펴볼 때 10건 중 4건에서 뚜렷하게 부적상관이 나타났다는 사실은 매우 놀라운 것이다. 이러한 연관의 패턴은 NCS 음성 그룹에서 나타난다. 양성 그룹에서의 어머니는 어머니의 심리학적기능과 아동의 실신과의 연관에서 정적인 연관성을 나타낸다.
결국, 이러한 데이터는 NCS 음성 아이들의 가정이 일상적이지 못한 모습을 보여줌을 알려준다. 아동과 아버지는 아버지의 심리학적 기능과 아동의 실신 사이에서 여러 개의 정적 상관을 보여준다. 반면 어머니가 직접 작성한 심리학적 증상에 대한 자기 보고는 실신과 반대로 연관됨을 나타낸다. 아버지와 높은 상관을 보이고 어머니와 높지 않은 상관을 보이는 것은 어쩌면 어머니 스스로가 그러한 것을 피하려고 의도했기 때문일 수도 있다. 더 명확한 설명은 이후의 연구에서 다루어져야 할 것이다.
NCS 음성 그룹에서 실신과 다른 신체화 증상에 대한 아버지와 아동들 간의 연관은 아버지의 심리학적 증상이 아동의 학업 문제와는 연관되지 않음을 보여준다. 이것은 NCS 음성 그룹에서 아버지의 심리학적 증상과 아동의 실신 및 다른 신체화 증상들 간의 연관에서의 특이성의 정도를 나타낸다. 우리는 NCS 음성 그룹은 설명되지 않는 병인학에 의한 특이한 형태의 신체화 증상을 나타내는 특이집단임을 지적해야 하며, 이러한 증상들은 틸트 테이블 테스트 이후에도 진단 내려지지 않은 채 계속됨을 알아야 한다.
NCS 양성 그룹에서 아이들과 부모들의 검사를 통해서 같은 아버지 자식 간 그리고 어머니 자식 간의 연관이 NCS 그룹에서 보여짐을 알 수 있고, 이러한 것으로 아동이 진단 내려질 수 있는 신체적 장애가 있다고 예상해서는 안 될 것이며 이것을 일반인들에게도 적용할 수 있다고 예상해서도 안 될 것이다.
지금의 예에서, NCS 양성 그룹에서의 어머니의 심리학적 기능은 그들의 심리학적 증상과 아동들의 실신, 다른 신체화 증상, 학업 문제와 약간의 상관을 갖음을 나타낸다. NCS 음성 그룹에 비해서 이들은 그들의 아이들의 문제와 더 높은 상관을 보일 가능성을 갖는다. 흥미로운 사실은 NCS 양성 그룹에서 아버지는 40건의 연관성을 알아본 결과 단 1건 만이 유의미한 상관을 갖는다는 것이다. (그들의 신체화 증상과 자녀들의 실신 없는 신체화 증상 사이에서) 여기서, 아버지와 자녀 간 어머니와 자녀 간 연관을 고려한 것은 신중한 듯 보인다. 후속 연구는 실신 뿐만 아니라 다른 소아 장애들 사이에서의 아버지 또는 어머니의 기능과 아동의 증상간의 연관성을 연구하는 것이 의미가 있을 것이다.
우리 연구는 다음과 같은 제한점은 갖는다.
첫째, 비교적 적은 수(56명)로 시행된 연구이기 때문에 두 집단 간의 그럴듯한 차이나 연관을 알아내는 데 무리가 있었고 이것은 더 큰 집단에 사용하기에도 무리가 있다. 그러나 이 지역에서 시행된 소수 연구를 통하여 앞으로 다른 연구에의 선구자적인 역할은 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이 연구에서의 특이한 부모 자녀 간 연합은 위험한 분야에서 아이들의 증상과 관련된 아버지와 어머니의 기능 이라기 보다는 일반적인 심리적 스트레스와 아이들의 증상에 관한 연관을 나타낸 것이다. 그래서 이 건은 좀 더 상세한 설명이 요구된다.
셋째, 연구자들과 의료인들은 명확하게 장기의 결함이 있는 실신 환자에게 이 연구를 실행함에 있어 일반화를 고려하지 않았으며, 진단을 위한 틸트 테이블 테스트도 요구하지 않았다. 비슷하게, NCS 음성 아동의 경우 개인의 신체적 체질이 그들의 장애에 영향을 끼쳐서 틸트 테이블 테스트 이후에도 그들의 장애가 진단되지 않은 채로 남아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또한, 왜 실신과 다른 신체화 증상이 이 같은 어린이들에게 나타나는지에 대한 원인 진술이 시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데이터는 원인을 고려하지 못하는 연관을 나타내고 있다. 발견된 것은 부모의 심리학적 증상과 아동의 내면화된 증상 간에 연관이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스트레스 요인들이 실신을 유발할 수 있음을 나타낸다. 그러나, 이것은 명확한 원인과 위험 요소를 규명하기 보다는 앞으로의 연구를 위한 지침으로 작용할 수 있을 뿐이다. 미래의 연구는 아동의 행동 및 심리학적 기능에 대한 부모의 보고서를 포함해야할지도 모른다. 미래의 연구는 아동들의 다른 측면 예를 들면 아동의 사회적 경쟁심이나 가족 안에서의 심리학적 기능, 아동과 부모사이의 잠재적인 중개자 등에 대해 더 다루어야할 것이다.
이번 연구를 통해서 부모와 아이들의 행동 간의 상호작용과 가족 집단의 측정은 연관이 있을 수 있으며 잠재적으로 신체적 증상을 촉진시킬 수도 있음을 알 수 있다. 아버지와 자녀, 어머니와 자녀, 나아가 아버지와 어머니의 상호작용 패턴이 고려되어야 하며 아동의 증상에서의 가족성의 요소 또한 고려되어야 한다. 특히 NCS 음성으로 판명된 아이의 경우에 말이다. 실측적인 연구들은 신체화 증상이나 행동들에 의존적인 가족 상호작용 패턴을 측정하며 뿐만 아니라 실험적인 치료 연구 동안 바뀔 수 있는 매커니즘에 대한 연구도 이루어진다.
높은 수준의 의학적 진단과 치료, 가족에 기반을 둔 심리학적 측정은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하고, 심리학적 증상을 줄일 수 있으며 아동이 실신을 경험하지 않게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미래의 연구는 아동의 응급실 방문과 다른 신체화 증상, 실신에 대해서 가족의 스트레스 요인에 대한 연구와 소아 스트레스와 코핑 모델에 대해 다루어야 할 것이다.
아동들이 또래 사이에서 학업 장면에서 그리고 다른 지역에서 어떤 영향을 받는지에 대한 연구도 이루어 져야 할 것이다. 부모와 자식 간의 건강 행동 및 건강관리의 측면 그리고 모델링뿐만 아니라 아동의 실신 증상을 잠재적으로 강화시키는 요인에 대해서도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